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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침체 없을 것"
다수 경제전문가들 전망
- 전승훈 (press3@koreatimes.net) --
- 25 Oct 2020 09:17 AM
다수의 경제전문가들이 올해 초 모기지주택공사가 발표한 주택가격 하락 전망을 반박하고 나섰다.
캐나다 설문조사기관 Finder.com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의 절반 이상이 올 초 주택공사가 코로나 기간 주택가격이 18%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에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Finder.com은 최근 캐나다 경제전문가 15인을 대상으로 주택시장 전망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2023년까지는 현재의 저금리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 주택가격이 폭락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진단했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도미니언 랜딩 센터의 수석 경제학자 셜리 쿠퍼는 "최근 전국의 평균 주택거래 가격은 오히려 상승국면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18% 하락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조사 참여자들은 오히려 향후 6개월간 주요 10대도시의 평균 거래가격이 3%가량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조사 참여자의 1/3가량은 주택공사의 부정적 전망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G 컨설팅 크룹의 칼 고메즈 수석 경제전문가는 "갈수록 심화되는 구직난과 전염병으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 등 각종 부정적인 지표로 인해 주택가격이 2021년 중반까지 9∼18%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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