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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캐나다부동산 검색 급증
대선 다가오자 온주 등 매물에 관심
- 전승훈 (press3@koreatimes.net) --
- 01 Nov 2020 09:09 AM
미국 대선 일정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캐나다 이주를 꿈꾸는 미국인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중개회사 로열르페이지는 10월 중 로열르페이지 웹사이트를 방문한 미국인들이 116% 급증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웹사이트 분석결과 방문한 미국인 절반 이상인 51%가 온타리오의 부동산을 검색한 것으로 분석됐다. 19%는 브리티시컬럼비아주, 11%는 앨버타주에 관심을 보였다.
로열르페이지 관계자는 "다수의 미국인들이 불안정한 미국 내 정세와 함께 상대적으로 저렴한 캐나다달러의 가치에 주목해 이주를 고려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거기에 캐나다는 미국에 비해 가족에 집중하고 인심이 좋다는 인식이 퍼져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에 큰 피해를 받은 미국인들이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평가받는 캐나다 외곽도시들을 선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부 부동산 전문가들은 지난 미국 대선 때 미국인들의 캐나다 이주 열풍이 현실적인 이민으로 직결되지 않았다며 캐나다 부동산시장에 미칠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오히려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마저도 미국 우선주의 무역정책을 펼칠 조짐을 보이면서 대선 결과에 따른 대미무역 둔화가 오히려 캐나다 주택시장에 큰 여파를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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