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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캐나다 진출하나
상표등록 완료, 몬트리올 상륙검토
- 전승훈 (press3@koreatimes.net) --
- 14 Nov 2020 07:55 AM
한국의 대형 유통업체 이마트가 캐나다 진출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TV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 2018년 7월 캐나다 대형로펌을 통해 '이마트' 상표등록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위해 이마트는 현재 퀘벡주 몬트리올 지역의 토지 및 건물 매입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해외시장 진출의 일환으로 현지 법인을 통해 몬트리올 지역 내 건물이나 토지를 사들이기 위해 의견을 조율 중"이라며 "코로나 사태로 진행이 다소 늦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마트 관계자는 "사업추진 계획이 없다"고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마트는 주식회사 신세계가 1993년 설립한 유통점이다. 2020년 5월 기준 한국과 베트남, 몽골 등에서 총 497개의 점포를 운영 중이다.
이마트는 2018년 12월 초 미국 서부지역을 거점으로 운영하고 있는 현지 유통업체인 굿푸드 홀딩스를 2억7,500만 달러(미화)에 인수했다. 이마트의 첫 해외 현지 기업 인수다.
이 회사는 `브리스틀 팜스', `레이지 에이커스`, `메트로폴리탄 마켓` 등 3개 유통 브랜드를 보유한 지주회사로 LA와 시애틀 등 미 서부 지역에 총 24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뿐 아니라 신선·헬스·식음서비스 등에 차별화된 컨텐츠를 갖췄다.
앞서 지난해 9월 미국 LA 다운타운 지역에 프리미엄 그로서란트 매장인 PK마켓(가칭)을 열기 위해 복합 상업시설의 10년 임대차 계약도 체결했다.
전체 댓글
하늘천 ( yetiman8**@gmail.com )
Nov, 15, 12:48 AM해외 투자 사업을 상식적으로 생각해볼때, 몬트리올 보다는 토론토나 토론토 인근에서 시작하는게 더 성공적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교민2 ( yukony**@gmail.com )
Nov, 15, 08:56 AM이마트 케나다입성 대환영!! 기왕이면 토론토 강추!! 겔러리아가 독점을 이용해서 저급한 품질로 가격폭리취하고 있는상황을 더이상 견딜수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