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부동산
방문자인데 상업용모기지 가능할까요? (2)
- 캐나다 한국일보 (public@koreatimes.net) --
- 15 Nov 2020 07:46 PM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는 좀 색다른 이야기를 소개 하려 한다. 최근 한인동포분들의 활발한 비지니스 론에 관한 문의가 있다. 그런데 이 뿐 아니라 한국에서 오신 방문자의 신분으로 Commercial Mortgage에 관한 문의도 있다. 대부분의 한인동포 여러분들께서는 막연히 상업용모기지나 스몰비지니스 론이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그렇치 않다. 실제 사례를 들어 진행 및 승인과정을 설명해 보겠다.
4. 진행중의 문제점
◈ 노후된 Tank
문의자가 가지고 있는 제일 큰 문제는 현재 구입하시고자하는 주유소의 Tank가 설치된지, 21년이 경과한 노후된 것이 문제다. 혹시 모를 Gas의 누출로 인한 환경오염문제로 은행들은 New Tank를 설치 후,15년이 경과 후에는 대부분의 경우 모기지 승인을 거절하고 있는 실정이다.
◈ 방문자의 신분문제
이 분은 현재 적법한 VISA( 영주권 혹은 Working Permit)를 소유하고 있지 않은 상태이다.
◈ 다운페이 증명 문제
한국에서 필요한 자금을 송금 받아야하는 형편이다.
5. 진행 과정
- 노후 된 Tank는 기존브랜드에서 다른 브랜드로 바꾸는 조건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 신분 문제는 적법적으로 일을 할 수있는 Work Permit을 득하는 조건으로 변경.
- 다운페이 문제는 한국에서 송금을 받아서 이곳 은행의 Bank Statement를 제출하기로 관련 은행의 매니저와 합의를 했다.
6. 진행 결과
환경검사와 감정 또한 Business Projection을 통하여 은행의 모든 조건을 충족하여 최종승인을 받았다. 승인금액은 $1,200,000. 다만 문제는 Work Permit소지자인 관계로 Term기간을 1년으로 결정했는데, 이제 1년이 지나서 모기지를 갱신시 5년 고정으로 변경을 했다. 적용이자율은 방문자라고 하여 불이익이 없이, 현지인과 같은 이자율을 받았다. 다만 주의할 사항은 은행마다 선호하는 업종과 그렇치 않은 업종이 있다. 현재 주유소를 취급하는 은행은 2군데의 시중은행과 1곳의 특수은행이 있다.
지면 관계상 간단하게 상업용모기지의 사례 설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