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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베조스는 돈 버는 천재, 이젠 우주사업으로도 흑자 

로켓 재사용 비용 줄이고 과학실험기 탑재 비용받아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 18 Nov 2020 04:10 PM

NASA와 세계 과학자들은 싸게 이용하는 이점   ‘우주여행만 수입원이 아니다’ 발상의 전환으로 사업성공  


6블루오리진.jpg

아마존닷컴 CEO 제프 베조스가 창업한 블루오리진Blue Origin 우주항공사는 미항공우주국NASA의 달 탐사선이 달에 내렸다가 무사히 지구로 돌아오도록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장사꾼이 이같이 좋은 일을 공짜로 하는 것은 아니다. 
블루오리진은 지난달 13일 미국 서부 텍사스주에 있는 사유 발사시설에서 반복 재사용하는 뉴셰퍼드 로켓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발사는 이미 문제되지 않고 무엇을 실험하느냐, 그래서 언제 민간인 우주여행이 가능한가, 어느 회사가  앞서가는가가 관심이다. 
=============================

서부 텍사스는 달과는 표면과 환경이 다르지만 로켓시험에 전혀 상관없다.    
최근 블루오리진은 소형 ‘뉴셰퍼드New Shepard 로켓’과 캡슐을 우주로 발사하고 되돌려 받는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3번째 실험이었다.  
어느날 이것은 세계 부자들을 불러모아 우주공간이 시작되는 지상 99킬로미터의 고도로 올려보내고 이들이 잠시 무중력 상태를 경험하게 할 것이다. 단, 캡슐이 고도를 낮춰 원을 그리며 날아가는 동안 뿐의 경험이다.   
여행객들은 당장 달에 도착하거나 우주를 오랫동안 돌아다니는 것은 아니다. 종국에는 그렇게 되겠지만.  
세계 최고의 부자 베조스가 2000년에 설립한 블루오리진은 큰 수익을 내지 못하면서도 비밀리에 기술을 개발했다. 3년 전 그는 연구개발 자금 조달을 위해 10억 달러(미화)어치의 아마존 주식을 매년 판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미항공우주국NASA 우주 비행사들을 위한 달착륙선을 만들고, 결국 인간 수백만 명이 우주에서 살고 일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과 같은 광범위한 계획을 선언했다. 
로켓발사 사업에서 일론 머스크(테슬러 전기자동차 소유자)의 스페이스X, 영국의 버진 텍과 경쟁하면서. 
그러나  텍사스주 반혼 근처의 시험장에서 발사된 로켓에 실린 화물은 그 회사가 평범한 사업을 수행중임을 보여준다. 달 착륙후 귀환이라는 대 목적보다는 재사용할 수 있는 뉴셰퍼드 로켓과 캡슐을 이용, 끊임없이 신기술시험을 해서 돈을 번다는 것이다. 신기술 시험을 부탁하는 사람과 연구기관은 세상에는 너무 많다. 즉 고객은 충분하므로 블루오리진은 돈을 받고 시험기구들을 실어주는 것이다.  
이번 발사 때 부스터 꼭대기에는 NASA 우주비행사들의 달 착륙을 유도하는 감지기(센서)의 시제품이 들어 있었다. NASA와의 파트너십에서 회사를 대표한 스테판 비에니아프스키는 "수십년 전 달에 내렸다가 다시 달궤도로 진입한 암스트롱의 착륙선과 동일하지는 않지만 우리 착륙선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보다 빠른 속도로 달에 접근하기 때문에 이 센서들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1969년부터 1972년까지 달의 여러 다른 지점을 방문한 NASA의 아폴로 임무와 달리, 현재 우주국의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은 그늘 지고 분화구와 얼음이 많은 달 남극 근처 한 지점을 반복 방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NASA의 랭글리연구센터는 수년 동안 달표면에서 빛을 반사하는 시스템 라이다(Lidar)를 개발중이다. 착륙하는 우주선의 고도와 속도를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해서다.  
감지기 외에 실린 두 번째 NASA  화물은 지형 비교항법에 관한 것이다. 달궤도를 도는 위성위치 확인시스템(GPS)이 없기 때문에 우주선은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자체 계산에 의존해야 한다. 즉 탑재된 컴퓨터는 카메라가 촬영한 달표면의 영상과 입력된 계산을 비교하여 위치를 순간적으로 알려준다. 
캡슐에서 '야, 분화구가 보인다'라고 누구도 말해주지 않기 때문에 지형 항법장치는 현장 지형상의 컬러 차이점을 비교검토해서 위치를 확인하는 방법이다. 이런 방법이 완전개발되면 달에서나 지구상에서든 비행중인 물체의 위치가 정확하게 잡힌다. 
NASA는 이번 두 실험을 두 번 계속하는 대가로 150만 달러를 지불했다. 앞으로 있을 시험비행은 달 표면의 장애물을 식별하고 피하기 위해 지형을 입체적으로 그려낼 라이다 기기를 추가한다.
NASA는 우주산업체들이 언제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즉 전기플러그에 선을 연결만 하면 가동하는 정밀 착륙시스템 확보를 목표로 한다. NASA 행정관 짐 브리덴슈타인은 성명서에서 "통합된 뉴셰퍼드 테스트는 센서, 알고리즘, 컴퓨터가 어떻게 함께 작동하는지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뉴셰퍼드 캡슐에는 사람은 없었지만 비어 있지는 않았다. 
NASA의 과학실험 기구는 물론 민간기업들이 기탁한 실험적 화물도 있었다. 사실상 뉴셰퍼드 로켓은 이미 100여개의 탑재물을 우주 가장자리까지 올려보내는 유료 실험을 마쳤다.  
"우리는 모든 비행에서 돈을 번다"라고 블루오리진의 최고경영자 밥 스미스는 확인했다.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이 같은 로켓으로 인해 NASA는 물론 학계가 우주에 보내거나 회수하는 비용은 전보다 훨씬 저렴하니 서로가 이득을 보는 것이다. 누이좋고 매부좋고…
가장 인기 있는 옵션은 블루오리진의 ‘단일 보관함’이다. "이것은 전자레인지 정도의 크기로 25파운드 무게의 화물을 보관했다가 우주에 올려보내는 실험용 라커(locker)다. 한 번 사용하는데는 10만 달러를 내야 한다. 최저 8천 달러짜리도 있는데 이것은 학생들과 함께 블루오리진이 연구차 사용하는 화물이다.
블루오리진은 가능한 빨리 우주관광객을 모집, 항공권을 팔아 수익을 보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지만 여행날짜나 가격은 발표하지 않았다. 앞으로도 넘어야 할 고개가 많기 때문이다. 
우주항공사가 여행객도 없이 연간 수억 달러의 수익을 올린다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발상이 아니다.  
인류는 조만간 우주산업  3거두 간의 치열한 경쟁을 공짜로 구경할 것이다. 
영국 버진그룹의 리처드 브랜슨의 버진갤럭틱(Virgin Galactic)도 지금까지 여러 실험을 대행했다. 예를 들어, 플로리다대학교의 과학자는 우주비행의 스트레스에 의한 식물들의 반응을 포착하는 영상기술을 시험했다.
'스페이스십 투(Two)'로 명명된 버진의 우주왕복선은 다른 두 회사와 달리 조종사 2명이 탑승, 눈으로 보면서 우주를 다닌다는 개념이며 내년에는 유료승객을 태운다고 발표, 3개 회사중 가장 앞서가는 느낌도 든다. 
과학자들이 실험에 동참하면 과학은 더 빨리 발전할 것이다. 자본주의 경쟁사회에서 가능한 일이다.  [워싱턴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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