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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 골절확률 높다"
"적절한 칼슘·단백질 섭취해야"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 23 Nov 2020 04:21 PM
【런던】 채식주의자가 고기를 섭취하는 이들에 비해 전반적인 골절 확률이 높다.
23일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은 5만5천 명의 식습관을 18년간 추적한 결과를 'BMC 메디신' 저널에 최근 게재했다.
이중 2천 명은 일반 채식주의자들보다 더 엄격, 조류(닭, 칠면조 등)와 생선 등 어류까지 일절 섭취하지 않는 비건vegan 이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 기간 발생한 3,941건의 골절사고 중 '비건'은 육식자에 비해 골절확률이 43% 높았다.
특히 엉덩이 골절 가능성은 2.3배나 됐다.
계란과 유제품을 먹는 채식주의자와 해산물을 허용하는 채식주의자도 엉덩이 골절 확률과 상관관계가 있었다.
영국에서는 2016∼2019년 사이에만 비건 인구가 약 30만 명에서 60만명으로 늘어났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태미 통 박사는 "개인은 식습관의 장점과 위험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인간은 적정 수준의 칼슘과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건들이 육류를 배척하는 이유는 여러가지지만 일부는 소나 돼지, 양들의 대기오염 때문이다. 이들의 몸에서 나오는 탄산개스가 환경에 자동차 개스보다 더 해를 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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