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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만 불 시대 오나
금융권 가상화폐 긍정평가 확산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 24 Nov 2020 04:23 PM
가상화폐(암호화폐)의 대장격인 비트코인Bitcoin이 올해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제도권 금융사가 가상화폐 서비스를 내놓는가 하면 과거 비트코인을 공격하던 일부 비관론자들은 가상화폐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22일 가상화폐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18일 1만8천 달러를 넘어서며 조만간 2만 달러까지 치솟을 태세다.
비트코인은 올해 코로나 확산 이후 안전자산 중 하나로 주목을 받으며 반등했다.
특히 지난달 21일 미국 온라인 결제업체 페이팔PayPal이 자사 플랫폼에서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를 매매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발표, 더 강한 탄력을 줬다.
가상화폐 비관론자들의 인식 전환도 눈길을 끌고 있다.
예컨대 누리엘 루비니 미국 뉴욕대 교수는 지난 13일 야후 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에 대해 "확장성도 없고, 안전하지도 않고 분산돼 있지도 않으며 화폐도 아니다"라면서도 "부분적으로 가치 저장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18년 10월 미 상원 청문회에서는 "사기와 거품의 어머니"라고 말할 정도로 가상화폐에 부정적이었다.
과거 비트코인을 "사기"라고 비난했던 JP모건은 'JPM 코인'이라는 이름의 가상화폐 도입을 위해 전담부서를 만들었다.
제도권 금융기관인 피델리티는 올해 8월 처음으로 비트코인 펀드를 출시했다.
그러나 가상화폐에 대한 비판론이 여전히 만만치 않은 것도 사실이다.
'헤지펀드의 대부' 레이 달리오는 지난 18일 비트코인이 화폐처럼 교환수단과 가치저장 기능을 수행하기에 문제가 있다고 비트코인을 '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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