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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도, 줄서기도 싫다

성인 70% “성탄쇼핑 온라인서”

코로나 확산의 영향으로 온라인 쇼핑을 선호하는 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구글캐나다가 지난달 말 성인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0%가 “성탄쇼핑은 오직 온라인에서 하겠다”고 답했다. 

이와 별도로 통계청은 올해 전국의 온라인 쇼핑규모가 역대 최고였던 지난해 기록 3,050억 달러를 깰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5월 한 달간 전국 온라인 쇼핑규모는 40억 달러에 달했다.    

한편 23일 존 토리 토론토시장은 주민들에게 “블랙프라이데이(27일) 때 외출하지 말고 온라인에서 쇼핑을 해달라”고 호소했다. 코로나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고 강조한 토리 시장은 소매업주들에게도 “블랙프라이데이 당일 매장에 손님이 넘치는 상황을 만들지 말고 온라인 마케팅에 주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국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블랙프라이데이는 북미 소매업계가 12월26일 박싱데이와 함께 최고의 쇼핑대목으로 여기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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