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인 캐나다 이민 법률 ABC

Q: 2020년 6월 온타리오 배리(Barrie)에 위치한 대학을 졸업했다. PGWP를 신청했다. 졸업 직후에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일자리를 찾기 어려웠다. 하지만 현재 일을 시작했고, 내년에 온타리오 유학생 이민이 열리면 신청을 할려고 계획 중이다.  

하지만 9월 온타리오 주정부 이민이 점수제로 변경될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예상하지 못한 변수가 되었다. 온타리오 주정부가 이런 변경을 하게되는 배경과 이유가 궁금하다. 

또한 만약 온타리오 주정부 이민이 점수제로 변경된다면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가? 그리고 변경이후, 이민 신청이 더 어려워 지지 않을까 걱정이다. 그 영향도 알고싶다. 
 

A: 여러가지 변경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원인은 너무 많은 수요다. 캐나다에서 가장 선호하는 주가 온타리오이기 때문이다. 이를 조율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방책으로 이 변경 방식을 채택할려고 하는 것 같다. 

또한 많은 신청자가 단기간에 OINP등록을 할때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선발시에도 프로그램이 열리고 25분만에 모든 할당량이 소요되어서, 컴퓨터가 익숙하지 않거나 느린 인터넷 스피드를 가진 후보자는 등록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졌다. 따라서 본인의 자격과 상관없는 외적인 요인에 의해 이민 신청을 할 수 없는 피해를 막고자 EOI 선발방식을 채택할 예정이다. 

또한 온타리오 주정부 입장에서 이 방식을 이용하면 ON주가 필요로 하는 인제나 수요 직군만을 수시로 선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이미BC주나 Manitoba 주도 이와 같은 EOI 선발 방식을 도입해 후보자를 선발하고 있다. 이들 주에서 EOI 가 성공한 모델이라 평가되기 때문에 온타리오도 같은 모델을 따를려는 것으로 추정된다. 

쉽게 예측할 수는 없지만, 처음 초기에는 선발방식 변경에 따라 복잡해지고, 어려워 질 수 도 있다. 영어 점수를 받기 어려운 분들이나, 한국에서 학력이 낮은 분들에게는 단점으로 작용할 것 같다. 

[계속]

캐나다 이민은 선택과 집중입니다!!!    

이재인 법무사 
ICCRC 이민 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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