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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재용, 눈물의 최후진술

오는 18일 국정농단 선고에 관심 집중



Updated -- Jan 21 2021 08:56 AM
  • 조 욱 객원기자 (press1@koreatimes.net)
  • Jan 01 2021 10:10 AM


20210101_1.jpg

2021년 새해를 이틀 앞둔 지난 12월30일 오후 4시59분(한국시간) 서울고등법원 312호 법정 피고인석에 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2014년 5월 이 회장님이 쓰러지고 경황이 없던 와중에 박근혜 대통령과의 독대 자리가 있었다. 지금 같으면 결단코 그렇게 대처하지 않았다" 

 

3년10개월 동안 이어졌던 삼성전자 이재용(52) 부회장의 국정농단 사건 재판이 이번달 18일 재판부의 판단만 남아 관심이 모아진다. 특검은 피고인에 징역 9년을 구형한 상황.

이 부회장은 최후 진술에서 부친 고 이건희 회장을 언급하며 계속 울먹였다.

"최근 아버님을 여읜 아들로 삼성…"에서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한 그는 "국격에 맞는 새 삼성을 만들어 너무나도 존경하고 또 존경하는 아버지께 효도하고 싶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두 달 전 이 회장님의 영결식에서 아버님의 고등학교 시절 친구께서 추도사를 했다"라며 "그분은 회사를 선대에서 이어받아 키운 이 회장님의 사례를 본 적이 없다며 승어부(勝於父ㆍ아버지보다 나음)라고 했다. 제가 꿈꾸는 승어부는 더 큰 의미를 담아야 한다. 촘촘한 준법제도를 만들고 산업 생태계가 건강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그는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 4년 동안 조사·재판 과정에 대해 "솔직히 힘들고, 답답하고, 참담한 시간이었지만 돌이켜보면 모든 것이 제 불찰과 잘못, 책임이었다"고 참회했다.  

그는 최후진술에서 “재벌의 폐해로 재판장님이 지적한 부분도 고치고 앞으로 저희가 잘할수 있는 것에 집중하겠다”며 “거듭 말씀드리는데 제 아이들이 경영권 승계와 관련해 언급되는 일 자체가 없도록 하겠다. 무노조 경영이라는 말도 없을 것이고, 제가 지킨 약속은 모두 지키고 삼성이 드린 약속도 제가 책임지고 이행할 것”이라고 말해 자녀에게 경영권을 승계하지 않을 것임을 재차 강조했다.

20210101_2.jpg

이 부회장은 자녀가 2명으로, 아들 지호(20)씨와 딸 원주(16)양을 두었다. 

이들은 작년 10월25일 고 이건희 회장의 장례식장에 이 부회장과 함께 참석했다. 이들 남매는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또렷한 눈매와 오똑한 콧날이 드러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신상과 근황이 화제가 됐다. 

2004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난 원주양은 용산국제학교를 졸업했고, 현재 미국 코네티컷주에 있는 사립학교 초트 로즈메리 홀에 재학 중이다. 이곳은 케네디 미국 전 대통령을 포함해 상류층과 엘리트 세대들이 교육을 받은 학교로 유명하다. 학비가 1년에 최소 1억 이상으로, 최상위층 집안의 자녀들이 주로 다니는 곳이다.

올해 20세인 아들 지호씨는 토론토 소재 학교에 다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지난 2018년 4월 경 토론토 이튼센터에서 아들과 함께 쇼핑하며 일식집을 방문한 것이 목격돼 본 한국일보가 이를 보도한 바 있다.

일식당 직원 김모씨는 “이 부회장이 내가 만든 롤을 먹었다”면서 “가게 앞에서 도시락을 고르고 있는 모습이 한눈에 봐도 이 부회장이었다. 사진촬영을 요청했더니 처음엔 머뭇머뭇하다 응했다. 사진은 이 부회장 아들이 찍어줬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www.koreatimes.net/핫뉴스

조 욱 객원기자 (press1@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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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쏘 (Lisso) 안마의자

전체 댓글

  • kimberley ( qhyu**@hotmail.com )
    Jan, 01, 12:30 PM

    삼성 만큼 대한민국을 살린 기업이 어디 있나 찾아봐라. 해외에 살면서 우리의 긍지를 살려준 대한민국 대표 기업을
    죄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국정농단으로 몰아 불법 탄핵한 문재인 일당들이 거짓과 선동, 여론 조작으로 지난 4년간 삼성을 엮어 넣으려는 수작을 왜 국민들은 모르는가? 나라가 망한 다음 알 것인가 ? 한심한 국민들 ....

  • HoneyBeeYoon ( luckyplant**@gmail.com )
    Jan, 02, 07:19 AM

    2021년에 소망합니다. 잘한것을 상을 주진 못하지만 최소한의 기업대표를 감옥보내는 일은 없어야하는 하는 바랍입니다.

  • Sang“카토리노”han ( sang668**@gmail.com )
    Jan, 02, 05:17 PM

    캐나다에서 삼성이란 기업 보다 한국이란 나라를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을걸요 삼성은 우리 한국인들의 자랑이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 주는 기업이죠그런데 이런기업의 총수를 ............. 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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