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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기사에는 어떤 내용이 들어가야 하나요?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 Jan 04 2021 10:27 AM
*DEAR ABBY: I have a question that isn‘t earth-shaking, but concerns a lot of people my age. Each year as I grow older and read my friends’ obituaries I think about my own and how I would personally like mine to read. I would like to spare my family the difficulty of trying to sort through the details of my life.
애비 선생님께: 저는 땅을 뒤흔들 정도로 중대하지는 않지만, 제 연배의 많은 이들에게 관계된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매년 나이를 먹고 제 친구들의 부고 기사를 읽으면서 저는 저 자신의 부고 기사에 대해서, 그리고 어떠한 부고 기사가 마음에 들지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저는 제 가족이 제 인생의 세세한 부분까지 뒤적거려야 하는 어려움을 겪게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I‘m wondering just what is supposed to go into an obituary. As a professional, I have information about that side of my life. It’s the personal part I‘m wondering about. Are there any rules on this? What is expected or accepted? I’m sure there are others who would also welcome suggestions on this. THINKING AHEAD IN EAU CLAIRE, WIS.
저는 부고 기사에 어떠한 내용이 들어가야 할 지가 궁금합니다. 직업에 종사하는 이로서, 제 인생 중 그 방면에 대한 정보는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궁금한 부분은 제 사생활 방면입니다. 이에 대한 어떠한 규칙이 있나요? 사람들은 어떤 것을 기대하며, 어떤 것이 용납되나요? 저는 이 문제에 대한 의견을 고마워할 다른 사람들이 분명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위스콘신주 오 클래르에서 앞날을 생각하는 사람
*DEAR THINKING AHEAD: Most obituaries are paid advertisements, and they can be as long or brief as the family wishes. Some are simple, mentioning date and place of birth, the names of the deceaseds parents, as well as spouse, siblings, children and grandchildren. Business and personal achievements are often, but not always, included. However, I have also seen obituaries that were excerpted from eulogies. To find out more information, you should inquire at your local newspaper.
앞날을 생각하는 독자분께: 부고 기사는 대부분 유료 광고이며, 가족이 원하는 대로 길어지거나 짧아질 수도 있어요. 일부 단순한 부고 기사는 생년월일과 출생지, 고인의 부모와 배우자, 형제, 자녀, 손자·손녀의 이름만을 언급합니다. 사업 및 개인의 업적이 종종 언급되기도 합니다만, 언제나 포함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저는 추도문을 인용한 부고 기사도 보았어요. 더욱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시다면 지역 신문사에 문의하세요. 안성진 코리아타임스 경영기획실 기획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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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