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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지원금 신청시작
최고 2만불, 매출 20% 감소 업체
- 조 욱 (press1@koreatimes.net) --
- 19 Jan 2021 04:30 PM
온타리오 주정부가 최고 2만 달러를 무상으로 주는 업계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온타리오 스몰비즈니스 지원금 New Ontario Small Business Support Grant'이라고 불리우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26일 주정부의 2차 락다운 이후, 또는 작년 4월 이후 매출이 급감한 업체들을 돕기 위한 것이다.
수혜자격은 '직원 100명 이하의 비즈니스' 중 2020년 4월 매출이 전년 동기에 비해 20% 이상 감소한 업체다. 사업자번호Business Number가 반드시 필요하다. 2019년 4월 이후 사업을 시작한 업체도 매출감소를 증명할 수 있으면 신청이 가능하다.
토론토의 윤영욱 회계사는 "지난 15일 시작된 주정부의 프로그램에 많은 한인업주들이 지원했다"며 "해당 업주는 지원금이 입금되는 은행정보를 준비한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윤 회계사에 따르면 신청절차 중 '비즈니스 유형을 묻는 항목'과 '사업체 종류 선택'에 유의해야 한다. 가령 개인사업자는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기업) 항목에서 '아니오'를 선택해야 하고, 사업체 리스트를 면밀히 살펴 본인사업에 맞는 종류를 골라야 한다.
주정부는 신청업체 자격을 확인한 뒤, 1만~2만 달러 지원금을 1회 무상으로 지원한다.
신청사이트 주소: https://www.app.grants.gov.on.ca/ms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