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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 먼저’ 접종 새치기
오렌지빌 병원간부 꼼수 적발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 21 Jan 2021 03:57 PM
온주 오렌지빌 헤드워터헬스케어센터는 시스템관리부서 디렉터(여)가 우선순위를 무시하고 자신의 가족 중 한 명이 지난 14일 코로나백신을 일찍 맞도록 꼼쑤를 썼다며 20일 사과했다.
병원 측은 이 간부가 이번 일로 조기은퇴했다고 밝혔으나 정황상 권고사직으로 짐작된다.
병원은 끝내 간부의 이름을 밝히지 않고 쉬쉬했는데, CTV는 이 얌체 간부의 이름이 메리 휠라이트라고 보도했다.
온주정부 지침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의료진, 요양원 직원·입주자 등으로 제한돼 있다.
한편 18∼19일 단 이틀간 운영된 후 문을 닫은 토론토 컨벤션센터 접종소에서도 우선순위에 포함되지 않은 8명이 백신을 맞았으나 이는 당국의 실수로 확인됐다.
21일 기준 온주에선 26만9천여 명이 1차접종을 마쳤다. 이 중 2차접종까지 맞은 사람은 약 4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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