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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미착용'에 직원 파견한다

불만 접수 많은 12개 주거지에

토론토시는 공용 공간 내 마스크 미착용에 대해 불만이 많은 시내 12개 주거 건물에 27일 직원을 파견한다.

이 직원들은 해당 건물 소유주들과 의논한 뒤,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도록 조언하는 표지판을 건물에 게시한다.

시는 지난주 마스크 착용과 관련해 접수한 약 2천여 건의 불만 신고를 분석한 결과, 10건 이상의 신고가 접수된 12곳의 거주 건물을 추려냈다.

불만 신고의 75%가 임대 건물이었으며, 25%는 콘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8월 시에서 시행한 조례에 의하면 로비·엘리베이터·세탁실 등 콘도·아파트의 공용 공간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온타리오주 법에 따르면 시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개인에게 벌금을 부과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시는 건물 내 마스크 착용에 대한 적절한 표지판 및 교육에 대한 지침을 따르지 않는 주거용 건물 소유자에게 벌금을 부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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