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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학생 84% 대면 수업 원해
교육청 설문조사, 50%가 불안증세
- 유지수 기자 (edit1@koreatimes.net)
- Mar 04 2021 12:43 PM
토론토교육청(TDSB)이 최근 6~12학년 학생 3만6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코로나 사태 이후 스트레스가 늘었다는 학생이 16% 증가했다.
이중 약 1만2,800명, 즉 40%는 외로움을 느낀다고 했으며 50%는 불안증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 교육의 질을 묻는 항목에선 6~8학년 응답자의 94%, 중고교생 50%는 기술적인 면 등에서 어려움이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84% 학생들은 여전히 대면수업을 통해 배우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이 밝힌 온라인 수업이 힘든 이유는 ▶동기부여 부족 66% ▶텔레비전·소셜미디어 방해 53% ▶집안일 42% ▶과제 혼선 32% 등이다.
전체 응답자의 17%(5,134명)는 집에서 숙제를 도와줄만한 사람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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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수 기자 (edit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