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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이민자들 고국으로 U턴
일자리 감소로 정착 어려워
- 권도진 (press2@koreatimes.net) --
- 08 Mar 2021 05:38 PM
코로나로 인해 생활하기가 어려움에 따라 캐나다를 떠나 고국으로 돌아가는 이민자들이 늘고 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 체류 5년 미만 영주권자 수가 10년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이같은 감소는 고국으로의 유턴 현상을 말해준다.
지난 10년 동안 매년 평균 3%씩 증가했던 이들의 수는 작년 말 101만9천 명으로 전년 기준 4%가 감소했다.
체류 5~10년 된 영주권자도 2019년 117만 명에서 작년엔 114만6천 명으로 줄었다.
불황기에 이민자들이 고국으로 돌아가는 것은 사실 드문 일이 아니다.
2008년과 2009년 사이에 금융 위기로 인한 불경기 동안에도 새로운 이민자들의 수가 약 3% 감소했다.
CIBC 경제보고서에 따르면 급여등급이 낮은 사람일수록 작년 고용시장 상황은 불리했다. 그 중 가장 큰 일자리 감소는 기그gig경제자(아르바이트), 비정규직, 소규모 자영업자 등이었다.
코로나 이후 캐나다로의 이민도 2019년에 비해 작년에는 약 40% 감소했다.
이를 보충하기 위해 정부는 올해 40만1천명을 포함하여 향후 3년 안에 120만 명 이상의 새로운 영주권자를 수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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