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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 오토 세일

헬렌 갤러웨이 맥니콜

Helen Galloway McNicoll (1879-1915)


  • 미디어2 (web@koreatimes.net)
  • Apr 19 2021 06:10 PM

캐나다에 유럽인상주의 전파 주역 토론토 출신의 요절 여성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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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렌 갤러웨이 맥니콜의 초상화 캐나다 화가 로버트 해리스 작/1910

헬렌 갤러웨이 맥니콜은 캐나다 토론토 출신의 인상주의 화가다. 20 세기 초에 캐나다에서 가장 유명한 여성예술가 중 한 사람이며 10년의 짧은 경력 동안 상당한 성공을 거두었다. 그는 시골풍경, 어린이와 여성을 주제로 캐나다에 유럽 인상주의 화풍을 대중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맥니콜의 아버지는 캐나다 태평양 철도의 부사장으로 부유한 가정을 이루었고 영국출신 이민자였다. 맥니콜의 재능은 아마도 부모를 관찰한 것에서 비롯되었을 것이다. 그의 아버지는 철도여행 중에도 스케치를 하는가 하면, 어머니는 도자기를 빚고 시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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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변에서/유화/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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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과를 따는 여인/유화/1911

부족할 것 없는 환경이었지만,  맥니콜은 두 살 때 성홍열을 앓은 뒤 청각장애를 갖게 됐다. 그러나 피아노를 연주하고 입모양의 움직임으로 상대방의 말을 알아듣는 방법을 배워서 소통하는데 지장이 없었다.

 아버지의 사업으로 몬트리올로 이주해 1899년부터 몬트리올 예술협회(AAM)에서 미술공부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1878년에서 80년까지 파리에서 유학한 최초의 캐나다 예술가 중의 한 명인 윌리엄 브림너William Brymner 밑에서 수업을 받았다. 브림너는 AAM학교의 디렉터로서 그당시 프랑스 미술의 트렌드인 인상주의와 자연주의 화풍을 장려하고 지도했다. 

맥니콜은 1902년 유학을 결심하고 영국으로 건너가 1904년까지 런던 슬레이드 미술학교에서 수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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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ite Sunshade #2 / 유화/ 99.5 x 81.9cm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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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무늬 소파에서 뜨개질하는 여인/유화/1913

슬레이드 학교에서 그는 영국출신 화가 도로테아 샤프Dorothea Sharp를 만나 평생 우정어린 유대관계를 맺게 된다. 서로 "Nellie"와 "Dolly"라는 별칭으로 불렀다. 두 여성화가는 함께 유럽전역을 두루 여행하고 스튜디오를 공유하며 서로의 작품을 위해 포즈를 취해주기도 했다. 맥니콜의 경우, 청력장애로 인해 동반자가 있다는 것은 든든한 도움이 되었으며 같은 길을 걷는 친구였으니 더 할 나위 없었다. 

영국에서 유학을 하는 동안 세인트 아이브스St Ives의 예술가협회에서도 활동하였다. 또한 캐나다 왕립아카데미와 몬트리올 예술협회와도 매년 전시회를 가졌다.

 

1908년 28세에 몬트리올 예술협회(AAM)에서 제시다우Jessie Dow 상을 수상하고, 1914년 34세에 여성미술협회상(Women's Art Society)을 수상했다. 그리고 캐나다 왕립아카데미의 준회원에 선출되었다.

 맥니콜은 1915년 36세의 젊은 나이에 당뇨 합병증세로 영국 돌셋의 스와나그에서 사망했다. 그의 갑작스런 죽음에 “캐나다 예술가 중에서 가장 독창적인 화법을 완성한 화가”라고 사망기사에 기술됐다. 

그는 캐나다와 영국 전시회에 70 점 이상의 작품을 출품했고, 사후 계속해서 호평을 받았다.  AAM은 그녀의 다작 경력을 축하하는 150 점의 작품을 기념하는 전시회를 조직했다. 또한 온타리오 미술관은 1999년 맥니콜의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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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을 따는 아이들/유화/94 x 78.8 cm/1912 

빛의 다양한 효과를 묘사하는데 뛰어난 능력을 가졌던 맥니콜의 작품은 들리지 않는 고요가 그대로 전해져 평온하고 따뜻한 느낌을 준다. 여성들의 여가생활과 아이들에 대한 세심한 관찰은 그의 내면의 평온과 사랑스런 시각에서 비롯되었을 것이다. 극적인 움직임보다는 찰라의 한 순간이 주는 자연과 인간의 교합이 화면 전체를 매운다. 

캐나다 미술계에서 빛과 공기, 대담한 색상과 터치, 청각장애에도 불구하고 자연의 소리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역량있는 대표화가로 손꼽는다.  


정리/주간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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