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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 오토 세일

유색인종 ‘게이’에게 깊은 분노


Updated -- Jun 24 2022 04:03 PM
  • 미디어2 (web@koreatimes.net)
  • May 17 2021 01:25 PM

자신도 동성애자면서 유인-살인-매장 경찰은 시신이 발견될 때까지 수사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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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토의 악성높은 최신 연쇄 살인범 브루스 맥아더.

연쇄살인 전문가 이주영 토론토대 사회학과 부교수가 다큐멘터리에 등장한다. 그는 연쇄살인범에 대한 세계적 전문가다. 이 다큐는 지난 30일 캐나다에서 수퍼 채널 퓨즈Super Channel Fuse를 통해 스트리밍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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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교수는 "연쇄 살인범을 잡는 것: 브루스 맥아더"라는 책을 썼다.

브루스 맥아더에 대한 범죄다큐는 토론토 연쇄살인범의 동기를 암시한다. 이제까지 그의 범행동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악명높은 토론토의 연쇄살인범 브루스 맥아더에 관한 캐나다의 새 범죄 다큐멘터리는 토론토의 게이(남색) 타운에서 발생한 8명의 남자 살해 사건에 대한 최초의“수퍼 딥 다이브(심층취재)”방송이라고 공동제작자 제임스 버디 데이는 말한다. 

‘연쇄살인범 브루스 맥아더를 잡는다 (Catching a Serial Killer: Bruce McArthur)’의 이번 캐나다 개봉은 미국 NBC유니버설의‘실제범죄 옥시전Oxygen’채널에서 연쇄살인범 주간(Serial Killer Week) 행사의 일환으로 미국에서 초연된 지 불과 2주 만에 나온 것이다. NBC는 지난 여름 토론토의 피코크 앨리 엔터테인먼트에 의뢰, 이 영화를 제작했다.

 

맥아더 다큐멘터리는 동성애자 마을(처치스트릿과 던다스 일대)의 실종사건을 다루는 토론토경찰을 비판하는 보고서가 공개되기 수일 전 개봉됐다. 온타리오 항소법원 글로리아 엡스타인 판사(은퇴)는 맥아더와 실종자들을 수사하는 경찰에  ‘심각한 결함’이 있다고 발표했다.

전형적인 연쇄 살인범인 맥아더는 소외된 사람들을 목표로 삼았다. 그는 특히 유색인종 동성애자였다. 이들 중 일부는 토론토의 LGBTQ 커뮤니티에서 이중생활을 했다. 

2019년 맥아더는 스칸다라즈 나바랏남, 압둘바시르 파이지, 마지드 케이한, 소루쉬 마흐무디, 키루스나쿠마르 카나가랏남, 딘 리소윅, 셀림 에센, 앤드루 킨스의 사망에 대해 1급 살인죄를 인정했다. 범행은 2010년부터 2017년까지 계속됐다. 

이 다큐에는 토론토경찰국 형사 데이빗 디킨슨과 그의 상관(Inspector) 행크 이드싱가Hank Idsinga와의 인터뷰가 포함됐다. 2018년부터 사건을  취재한 토론토스타 범죄전문 기자 웬디 길리스도 인터뷰했다. 맥아더에게 납치되어 죽을 뻔 했으나 용케 살아난 익명의 존 도John Doe는 거의 교살될 뻔한 소름끼치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 교수는 맥아더가 많은 연쇄 살인범들의 프로파일에 어떻게 맞는지를 탐구한다; 속임수에 능하고 소외되고 궁핍한 사회적 희생자들을 지배아래 두고 골리기를 즐기는 기회주의자라는 것, 유색인종 남성들이 게이마을에서 실종되기 시작했을 때 경찰의 수사외면으로 드러난 조직적인 인종차별에 대해서도 말한다.

그는 이 다큐가 맥아더를 만들고 그의 범죄를 방조한 여러 요인들을 깊이 이해하도록 설명한다. 

이 교수는 맥아더가 자라면서 느꼈을 억압된 수치심, 자신과 가족, 그리고 동성애자 사회에 느꼈을 분노와 원한을 상세히 묘사하고 있다.

이 다큐멘터리는 이전에 아내와 아이들을 데리고 정상적인 남자로 살던 맥아더가 남자애인에 의해 가족에게서 나온 후 갑자기 어떻게 나락으로 떨어졌는지를 지적한다.

제작자 데이는“그는 가족과 친구들에게서 따돌림을 당했다”며“그것은 게이 커뮤니티에 대한 깊은 분노를 불러 일으켰으며, 이는 그가 한 행동에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저는 사람들이 브루스 맥아더와 같은 살인자가 계속해서 범죄를 일으킬 수 있도록 자극하는 사회적 요소들에 대해 무관심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이 교수는 말한다. “따라서 나는 사람들이 다큐를 보고 이 일이 얼마나 복잡한 지에 대한 개념을 갖게 되기를 바랍니다.” 

 

데이는 미국민들이 이제야 맥아더 살인사건을 알게 되면서 좀 더 자세히 알기를 갈망한다고 말한다. 

토론토시민 카렌 프레이저는 정원사로 고용한 맥아더가 자기가 데리고일하던 일꾼 2명을 죽이고 그들의 시체를 토막내어 그의 뜰에 묻은 사실을  알게 된 충격을 묘사하고 있다.  

다큐에 들어있지 않은 유일한 관계자는 살인자의 목소리다. 점점 인기를 끄는 장르인 범죄실화 프로그램을 전문으로 하는 데이는 종신형을 사는 맥아더에게 다큐출연을 반복해서 요청했으나 맥아더는 대답하지 않았다.

 그는 연쇄살인범을 미화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범죄이야기에 민감하게 접근하려고 한다고 말한다. 데이는“피해자들이 소외되었다는 생각은 경찰이 그들의 시신을 발견하기 전까지 그들을 찾는 것을 포기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꽤 설득력을 준다.

 

 

 

www.koreatimes.net/주간한국

미디어2 (web@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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