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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과 2년간 교제
이제는 가정으로 돌아가겠다고…난 어떻게?
- 미디어2 (web@koreatimes.net) --
- 07 Sep 2021 06:41 PM
문제: 유부남과 2년동안 만났다. 나를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확신한다.
우린 아주 가깝게 지내면서 같은 취미를 나누면서 만족스런 성생활을 즐겼다. 사람들은 우리가 커플인 줄 알았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우리의 미래에 대한 계획이 없고 나는 그의 계획 속에서 제외됐다고 말했다. 그가 내세운 이유는 외국인 아내와의 사이에 아이가 있고 이혼하면 아이를 잃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는 아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어 한다.
내가 결혼을 기대하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나를 떠나지 않았다.
스트레스가 너무 심할 때는 더 이상 만나지 말자며 다퉜다. 그러나 몇 시간 후에 우리는 다시 통화했다.
그는 화가 난 내게 화제를 돌려서 즐겁게 해준다. 그러면서도 내게 희망과 기대를 접으라고 한다. 자기 가족과 다시 열심히 살기로 결심했다면서. 그렇다면 왜 나를 떠나지 않나?
(혼란스러운 여인)
답변: 지금까지 그의 마음은 두 여자와 두 개의 다른 삶을 유지하는데 집중했다. 그는 또한 자기가 돌봐야 할 아이에 대해 생각하고 이제는 그 계획에 더 개방적이다.
받아들이기 어렵겠지만 희망과 기대의 환상에 빠져 있기보다는 지금이라도 결단을 내려야 한다. 아기에 관한 한 그의 말이 맞다.
하지만 관계를 계속한 것은 잘못이다. 그는 그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그는 아내와 함께 사는 것에 대해 다시 이야기하는 것이다. 그게 당면한 그의 현실이니까.
당신은 관계가 지속될 것이고 그가 당신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고수하지만 그렇지 않다. 그는 당신과 관계를 갖는 중 내내 당신에게 경고했다. 경고가 바로 현실화한 것이다.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정신을 집중하고 대비하기를. 그가 좀 더 터놓고 경고하니까 곧 그 사태가 닥쳐올 것이다.
전체 댓글
DanielLee ( daniel.ldw**@gmail.com )
Sep, 14, 02:37 PM어....너무 역겨운데요? 법 제도는 뭐 개똥으로 아는 양반일세..남의 사람 건드리지 말고 삽시다. 짐승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