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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버터와 잼 샌드위치, 수명을 30분 연장

1 핫도그=36분 생명단축, 붉은 고기/ 가공육 샌드위치=16분 줄여


  • 미디어1 인턴기자 (edit2@koreatimes.net)
  • Sep 23 2021 11:27 AM


감자튀김(French fries)은? 
서두르지 마시라! 
감자튀김이 영양학적 관점에서 본다면 그렇게 나쁘지 않다는 연구가 나왔다.  
감자튀김은 통과. 핫도그(hotdog)는 빼라. 사실 붉은고기(쇠고기, 양고기, 돼지고기 등)나 가공육을 넣은 어떤 종류의 샌드위치도 빼야한다. 미시건대학의 연구원들이 5,800개의 대중적인 음식 중 어느 것이 건강에 좋고 수명을 연장시켜주는지, 어떤 음식이 건강에 나쁘고 우리 수명을 조금씩 단축하는지를 알아냈다. 
예를 들면, 핫도그는 1개를 먹을 때마다 36분간의 ‘건강한’ 생명을 단축시킨다. 30여 분 단축이 뭐 그리 문제인가 싶지만 하루 40개를 먹으면 1일의 수명이 줄어든다. 
아침에 샌드위치를 먹는 것이 좋은 절충안이라고 생각하는가? 다시 생각해 보자. 붉은고기나 가공육을 넣은 샌드위치 1개가 수명을 13분 단축시킨다. 그러므로 110개를 먹으면 또 하루가 준다. 사람이 사고나 큰병없이 수명대로 살 경우를 말한다. 
 여행할 때 공항에서 뭘 먹을 것인가? 우리는 집에서 만든 땅콩버터와 잼을 바른(즉 PB&J) 샌드위치를 싸가야 할 것이다. 이 간편한 샌드위치는 수명에 30분을 더해준다. 
“음식이 우리의 체질량 지수(살이 얼마나 쪘나, 기름기가 얼마나 붙었나를 보여준다)에 미치는 모든 영향을 다 볼 수는 없지만 PB&J(피넛버터와 잼) 샌드위치는 땅콩 때문에 수명을 연장한다”라고 미시건대학의 환경보건대학교 올리비에 졸리엣 교수는 설명했다. 
“잼이 아니라 피넛이 진짜 이유다. 그리고 빵은 중간정도다. 통곡물(정제하지 않은 여러 곡식을 섞은) 빵이라면 조금 더 낫지만.”  
 개별 음식에 관해서는 약간의 오류가 있을 가능성이 있지만 우리가  식품의 성분표를 볼 때 어떤 특정한 성분이 얼마만큼 들었다면 그것이 우리 몸에 실제로 얼마나 나쁜지, 좋은 지는 모른다. 
다행히도, 특정 첨가물과 영양의 위험도를 조사하는 국제 연구프로그램 세계질병(Global Burden of Disease)은 위험도나 기여도를 알기 때문에 연구팀은 이를 이용, 냉동 피자78개를 포함해서 거의 식품 6,000개를 평가할 수 있었다. 육류를 토핑으로 올린 피자는 위험성이 있고 야채는 중립적으로 나쁘지도, 좋지도 않았다.   
개별 음식의 기여도 순위를 보고 핫도그를 먹는 것의 장단점을 판단하는 것은 맞다. 그러나 더 큰 그림을 봐야 한다. 
만약 우리가 먹는 모든 음식을 사람 몸속을 들여다보듯 스캔(기계적으로 속을 본다)한다면 야채를 더 먹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공장에서 만든 가공육, 붉은고기 및 설탕이 첨가된 음료는 우리의 수명을 분명히 단축시킨다. 이와 반대로 견과류(nuts)와 씨앗, 과일 및 콩종류는 건강한 장수와 관련된다. (생명연장 -  각각 24분, 10분 및 8분씩).
 이 연구가 중요한 것은 환경 즉, 대기오염, 물, 온실 가스배출 등이 주는 영향에 따라 음식순위를 매겼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음식 중 인간에게 좋은 것은 지구에도 좋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식이요법)을 할 때 환경영향도 감안한다. 
“사람들이 각자 건강에 관심을 갖는데 이에 덧붙여 다이어트가 환경에 주는 영향을 고려하기를 바란다”라고 졸리엣은 주장한다. “시너지 효과가 있기 때문에 채식주의자들은 자동적으로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 고기를 덜 먹으면 지구상에서 사육하는 가축이 줄기 때문에 여기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이 감소된다.” 
가공육과 함께 환경 및 건강에 가장 나쁜 점수를 받은 식품은 붉은고기, 특히 쇠고기다. 양과 돼지는 오염면에서는 소보다는 낫지만 닭같은 가금류와 우유, 버터, 치즈 등 유제품은 건강과 환경면에서 붉은고기보다 훨씬 더 좋은 점수를 받았다.  그러나 이 모든 범주에는 흰살 고기, 색이 진한 고기나 치즈가 얼마나 염분이 포함되었는지 등의 문제가 있지만 연구진은 붉은 고기는 일단 특별한 축하잔치 때를 위해서 남겨두라고 권한다. 
“생선을 먹으면 어떠냐고 묻지만 문제는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인간은 남획을 해서 자연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물고기 자체의 생존을 위태롭게 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생선은 건강에 정말 이롭다”라고 연구진은 보고서에 밝혔다. 
 우리는 생선을 더 많이 양식해야 하는데 그러다보니 이러한 시스템들은 다람쥐 쳇바퀴 돌 듯 한다. 왜냐하면 양식을 위해 항생제를 많이 써야 하고 이것이 환경문제를 일으킨다. 그래서 우리는 이런 면에서 더 연구해야 한다. 
땅콩버터 샌드위치와 양식업의 복잡함 외에도 몇 가지 다른 놀라운 점이 드러났다. 
“감자튀김이 좋은 쪽으로 결과가 나온 것은 놀랍지만 그것은 사실 얼마나 소금을 뿌리느냐, 어떤 기름을 얼마나 사용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결론은 그렇게 나쁘지도, 좋지도 않는 중립적 식품이라는 것이다. 새우는 양식장에서 탄소오염을 많이 만들기 때문에 결과가 좋지 않았다. 새우가 그렇게 오염도가 높다는 것, 건강에 조금은 이롭지만 대단히 이롭지는 않다는 사실이 놀랍다.”
 

www.koreatimes.net/주간한국

미디어1 인턴기자 (edit2@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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