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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선택시 고려해야 할 ‘학생 대 교수 비율’

지나 김 | 어드미션 매스터즈 대표 (미국)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 Oct 12 2021 02:1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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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 대한 리서치를 하다 보면 학생과 학부모는 정보의 홍수에 치여 매우 중요한 정보를 종종 놓치게 된다. 이에 해당되는 것이 교수진에 대한 접근성 통계이다. 
사실 많은 학생들은 학생 대 교수 비율이 낮은 대학에 가고 싶어한다.
비율이 22대 1인 것과 8대 1인 것은 큰 차이가 있다. 1년에 10개 남짓한 수업을 들으면서 지불하는 사립대학의 학비가 연 8만달러라면, 부모들은 학생 대 교수 비율에 신경이 쓰인다. 학생들이 강의실 밖에서도 교수와 활발한 토론을 벌이고, 교수가 학업이나 직업, 인생에 대한 멘토십을 제공하는 환경, 학부생도 리서치 기회를 갖는 환경, 교수가 학생의 이름을 기억하는 분위기를 기대하게 되는 것이다. 

 


먼저 학생 대 교수 비율에 대한 얘기부터 시작하자. 
미국 대학의 평균적인 학생 대 교수 비율은 16대 1이다. 학생 대 교수 비율이 가장 낮은 대학들은 가장 많은 기부금을 보유한 사립대학들이다. MIT처럼 학생 3명당 교수 1명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려면 대학 입장에선 돈이 많이 든다.
학생 대 교수 비율이 6대 1인 대학으론 기부금이 각각 400억 달러와 300억 달러, 290억 달러에 달하는 하버드대, 예일대, 스탠포드대가 있다. 140억 달러의 기부금을 보유한 유펜도 이에 해당된다. 
학생 대 교수 비율이 높은 대학으론 일반적으로 규모가 큰 공립 대학이 많다. 예로는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30대1), 샌호세 스테이트(27대1), 캘스테이트 롱비치(26대1), 샌디에고 스테이트(25대1), 유니버시티 오브 텍사스 달라스(24대1),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23대1) 등이 있다. 


다음 대학들은 조금 더 나은 비율을 나타낸다. 예를 들면 위스콘신대 매디슨 캠퍼스는 17대1, 미시간 대학은 15대1, 버지니아 대학은 14대1, 노스 캐롤라이나대 채플힐 캠퍼스는13대1, 칼리지 오브 윌리엄 앤드 메리(College of William & Mary)는 11대1의 학생 대 교수 비율을 보유하고 있다. 
학생 대 교수 비율은 보통 학생이 교수의 주목을 받는 합리적인 양을 계산하기 위한 지표로 쓰인다. 그러나 한 가지 알아야 할 것이 있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는 일반적으로 교수진이 수업 사이즈를 줄여서 운영한다. 이에 비해 일부 공립 및 사립 리서치 대학들은 대학원생과 리서치 프로젝트에도 똑같이, 또는 좀 더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학부생에게 관심을 덜 보일 수도 있다.


다음으로는 실제로 누가 학부생을 가르치는지에 대해 알아보자. 
당신은 대학에서의 개론 수업을 풀타임 교수, 겸임 교수, 또는 대학원생 중 누구로부터 배우게 될까? 내가 학부생이라면 나와 주로 교감하는 사람은 교수일까 아니면 조교일까? 이것은 대학을 선정할 때 필수적인 질문이 될 수 있다.
우리는 대학 교수들 중 몇 퍼센트가 풀타임 멤버인지 알아낼 수 있다. 이 퍼센티지가 높으면 해당 대학이 겸임 교수를 많이 고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뜻하는데, 보통 이것은 좋은 일이다. 많은 탑 대학들은 전체 교수진 중 80%가 풀타임 교수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예외도 있다. 쿠퍼 유니온, 에머슨, 조지타운 등 몇몇 훌륭한 대학들은 많은 겸임 교수를 고용한다. 이것은 이들 대학이 정부, 경제, 문화, 예술, 미디어, 건축 등 각 분야의 리더들을 파트타임으로 고용하기 때문인데, 이들 리더가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깊은 지식과 생생한 현장 경험을 공유하기 때문에 긍정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여진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에는 대학원생이 거의 없다. 그러므로 박사 학위를 소지한 대부분의 교수진을 제쳐두고 ‘대학원생이 학부생을 가르치지는 않을까’ 하는 염려는 안 해도 된다. 
이에 비해 규모가 큰 대학들, 심지어 명문 대학의 경우에도 대학원생이 학생들을 가르칠 가능성이 있다. 물론 대학원생이 훌륭한 강사가 되지 말라는 법은 없다.


그러나 비싼 학비를 지불하고 다니는 사립대학에서 학생이 교수가 아닌 대학원생으로부터 가르침을 받는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 부모 입장에서 고개를 설레설레 저을 수도 있다. 
이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대학의 수업 카탈로그를 살펴보는 것이다. 수업을 담당할 교수의 이름을 비교할 수 있다. 또한 캠퍼스를 방문할 때나 대학 입학사무처 관계자에게 이메일을 보낼 때 이렇게 질문할 수 있다. “대략 수업의 몇 퍼센트를 대학원생이 가르치는가?”


세번 째로 고려할 것은 수업 사이즈이다. 학자들은 대체로 수업 사이즈에 따라 가르치는 사람이 수업의 목표와 과제의 유형을 변경한다는데 동의한다. 또 절대적으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연구에 따르면 학생들은 수업 사이즈가 작을 때 더 많은 내용을 배우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경험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UCLA와 버클리를 포함한UC 계열 대학에 다닌다면, 선택한 수업의 11~15% 정도는 수강생이 100명을 넘는다고 보면 된다. 이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대학 4년간 약 40개의 수업을 수강할 경우, 이중 4~6개의 수업에서는 내가 수많은 수강생 중 1명이 될 것이라는 의미다. 일반적으로 공립 대학에서 수강생이 20명 이하인 수업은 20~40% 정도로, 숫자로 치면 4년간 약 8~16개 정도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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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 김 | 어드미션 매스터즈 대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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