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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뱅크 계속 바쁘다
이용자 중 어린이가 3분의 1
- 권도진 기자 (press2@koreatimes.net)
- Oct 28 2021 12:39 PM
푸드뱅크Food Bank 이용자 증가는 뭘 말해주는가.
푸드뱅크 2021 보고서에 따르면 서민들의 식량불안은 더욱 악화, 코로나 위기 중 이용자가 급격히 증가했고 앞으로 이런 현상은 계속된다.
지난 3월 이용자는 130만 명으로 2019년 3월에 비해 20% 증가했다.
특히 토론토와 같은 대도시의 뱅크는 예년에 비해 이용률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용자의 상당 부분은 펜데믹 동안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이다. 이용자의 3분의 1은 어린이들이다.
푸드뱅크는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거나 품질에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포장의 손상 등으로 시장에서 유통될 수 없는 식품을 기부받아 생계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전달한다. 비영리 자선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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