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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서 최저생활 유지하려면
시간당 최소 22.08불 벌어야
- 조 욱 (press1@koreatimes.net) --
- 02 Nov 2021 03:39 PM
토론토에서 살려면 시간당 최저 22.08달러는 벌어야 한다.
온타리오주 23개 지역 중 토론토는 생활비가 가장 높은 도시였다.
온주 전체평균은 18.16달러로, 온타리오 주민이 적어도 시간당 18달러 이상 벌어야 최소한의 생활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최저생활비 가능 시급이 가장 낮은 지역은 수센머리Sault Ste. Marie로 시간당 수입이 16.20달러였다. 토론토 서부에 있는 런던London은 기본생활비 시급이 16.35달러로, 선더베이Thunder Bay(16.30달러)에 이어 세 번째로 낮았다.
토론토의 최저생활비 가능시급을 월급(주 40시간 근무기준)으로 계산할 경우 약 3,709달러다. 연봉은 4만4,513달러.
이 시급(22.08달러)을 온주 법정 최저시급(14.35달러)과 비교할떄, 최저임금이 기본생활비의 65%에 불과했다. 토론토에서 기본적인 생활에 필요한 최소수입도 못버는 저소득층이 많기 때문에 빈부격차 현상은 갈수록 심화될 수밖에 없다.
내년 1월부터 적용되는 온주의 최저임금(시간당 15달러)을 적용하더라도 기본생활비에 한참 모자란다.
'온타리오 생활비 네트워크OLWN'가 생활비cost of living 산정을 위해 적용한 항목들은 ▶식비 ▶의류 ▶주택 ▶교통 ▶육아 ▶의료 ▶취미 ▶휴가 등이다.
최저생활비는 2인과 4인 가족의 평균 생활비에서 가중치를 부여해 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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