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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솨이 "성폭행 피해 사실 아냐"
여자테니스계 "석연찮다"며 안전 우려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 Nov 18 2021 12:20 PM
장가오리(75) 중국 국무원 전 부총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중국 테니스 선수 펑솨이(36)가 이메일을 통해 "성폭행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으나 진위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
펑솨이는 2013년 윔블던, 2014년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복식 우승자로 2014년 복식 세계 랭킹 1위까지 올랐던 선수다.
펑솨이가 이달 초 소셜미디어를 통해 "10여년 전 장가오리 전 부총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뒤 그의 소셜미디어 계정은 검색 불가능한 상태가 됐다.
곧이어 행방불명설까지 나온 상황에서 중국 매체 CGTN은 18일 "펑솨이가 여자프로테니스투어WTA에 보낸 이메일을 입수했다"며 이를 공개하고 펑솨이가 잘 지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메일을 통해 펑솨이는 "성폭행 의혹은 사실이 아니며 나는 실종되지도 않았다"며 "집에서 아무 문제 없이 쉬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편지가 공개된 후 WTA의 스티브 사이먼 대표는 "오히려 펑솨이의 안전과 행방에 대한 걱정이 커졌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이어 "이메일을 실제로 펑솨이가 썼는지 믿기 어렵다"며 "여러 차례 펑솨이와 연락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실패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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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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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교민2 ( yukony**@gmail.com )
Nov, 19, 12:26 AM이미 장기가 적출되어서 공산당간부들에게 이식되었고 시체는 가족들도 모르게 화장되었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