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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가 암호화폐 훔쳐
절도액 4,600만 불 상당
- 권도진 기자 (press2@koreatimes.net)
- Nov 18 2021 01:18 PM
온주 해밀턴의 10대 청소년이 4,6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훔친 혐의로 검거됐다. 절도액은 암호화폐 관련 단독범죄 중 최대 규모다.
해밀턴경찰은 지난해 3월부터 미국 수사당국과 공조, 같은 해 중반기에 용의자를 체포했으나 이제껏 발표를 보류했다. 피해자는 미국인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심 스와핑(SIM Swapping)이라는 공격수법을 통해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 심 스와핑은 휴대폰에 장착된 심카드에 저장된 정보를 빼내 자기 심카드에 이식히는 범행 방식이다.
또 도난당한 화폐 중 일부가 온라인게임 유저네임 구입에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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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진 기자 (press2@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