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핫뉴스
홍수피해 복구에 군 투입
BC주 "500년만의 재난"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 Nov 19 2021 09:01 AM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를 덮친 홍수피해를 본격적으로 복구하기 위해 연방정부가 군을 투입했다.
국방부는 18일 관계 부처 합동 회견에서 BC주 홍수피해 복구와 구호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군 병력 수백 명을 현지에 보낸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이날 오후까지 홍수피해가 집중된 남서부 내륙 도시 애버츠퍼드에 인명구조와 위기구호 활동을 위해 120명의 선발대가 우선 파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연방교통부는 폐쇄된 도로·철도망이 수일 내 재개될 것으로 전망하고 원활한 물류 수송을 위해 미국을 통해 재입국하는 우회 노선을 개설, 운용하는 방안을 미국 당국과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BC주에는 14∼15일 이틀 사이 예년의 한 달 치 강수량에 해당하는 250㎜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홍수와 산사태가 났다.
주요 도로와 철도망이 끊기고 도시가 침수·고립되는 등 대규모 피해가 잇달았다. 내륙 고속도로에서는 산사태에 매몰돼 1명이 사망했다.
주정부는 17일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수백명에 달하는 고립 주민 구조와 도로 등 기간 시설 복구에 나섰으나 피해 지역이 넓어 정상화까지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BC주정부는 "500년 만의 재난이다. 이전까지는 경험한 적도 생각해본 적도 없는 사태"라고 이번 홍수를 표현했다.
www.koreatimes.net/핫뉴스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운영원칙
'댓글'은 기사 및 게시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온라인 독자들이 있어 건전한 인터넷 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 원칙을 적용합니다.
1. 댓글삭제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 하겠습니다.- 1) 타인에 대한 욕설 또는 비판
- 2) 인신공격 또는 명예훼손
- 3) 개인정보 유출 또는 사생활 침해
- 4) 음란성 내용 또는 음란물 링크
- 5) 상업적 광고 또는 사이트/홈피 홍보
- 6) 불법정보 유출
- 7) 같은 내용의 반복(도배)
- 8) 지역감정 조장
- 9) 폭력 또는 사행심 조장
- 10) 신고가 3번 이상 접수될 경우
- 11) 기타 기사 내용과 관계없는 내용
2. 권한제한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 드립니다.
아래의 기사를 추천합니다
기사제목 | 작성일 |
---|---|
아이티서 납치된 선교단 2명 석방 | 23 Nov 2021 |
학교 운동장서 코요테 사살 | 22 Nov 2021 |
홍수피해 복구에 군 투입 | 19 Nov 2021 |
"23만 불 갚아라" "돈 없다" | 18 Nov 2021 |
10대가 암호화폐 훔쳐 | 18 Nov 2021 |
펑솨이 "성폭행 피해 사실 아냐" | 18 Nov 2021 |
카테고리 기사
빌 게이츠, 머스크 또 저격
04 Feb 2023
1
0
0
전문의 상담 받기 너무 어려워...
04 Feb 2023
0
0
0
스타일스, 온주 신민당대표 취임
04 Feb 2023
1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