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얀 고깔 고이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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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한국무용연구회(대표 김미영)가 한국의 대표적인 민속무용 '승무'의 오묘한 맛을 캐나다사회에 전한다.

연구회는 27일(토) 오후 1시, 오후 8시 온라인을 통해 무용 이벤트 '김미영과 친구들Friends with M. Kim'을 보여준다.

'승무'는 한국의 국보급 시인 서정주씨의 시로 더욱 유명해졌다.

이번 공연에서 무용회는 보통 단독으로 진행되는 승무를 듀엣으로 선보이며 '긴 부채춤'과 '고구려의 무희' 등 다양한 무용을 선보인다.

김 대표는 "올해 행사는 70년간의 무용활동 1막을 마무리하는 뜻깊은 해"라며 "앞으로도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떻게 70주년이 가능?

이번 공연은 지난달 27일 사전녹화를 마친 것을 편집을 거쳐 방영하는 것이다.

무용연구회는 지난해 토론토 한인단체들 가운데 유일하게 온주 관광부로부터 건국 150주년 행사 지원금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