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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무비자입국 단념?
총영사관 "계획보다 지연될 수도"
- 조 욱 (press1@koreatimes.net) --
- 25 Nov 2021 04:45 PM
한국의 심각한 코로나 상황으로 해외동포들의 무비자입국 재개가 지연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최근 한국에서 신규확진자가 급등함에 따라, 이는 출입국 정책에 영향을 미쳐 무비자입국 재개시기까지 불투명해진 것이다.
이에 대해 토론토총영사관은 "본부의 통보가 아직 없다"며 "한국의 상황 악화로 당초 계획보다 논의가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한국은 24일 기준 신규확진자 4,115명, 위중증환자 586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 2년여 만에 시작된 단계적 일상회복을 중단하는 비상계획까지 검토 중이다.
관광산업에 주력하는 제주도는 관광객의 무비자입국 재개를 진작 관계당국에 요청, 결정을 목빠지게 기다리는 중이다.
25일 현재 캐나다나 중국 국적자가 한국에 입국하려면 비자를 제시해야 한다.
캐나다 거주 동포들은 한국정부가 캐나다처럼 접종완료자들의 무비자입국을 하루 속히 허용하라고 성토한다.
이에 대해 총영사관은 "현재는 관광목적으로만 입국이 안될 뿐이다. 재외동포비자F-4 말고도 준비서류가 간단한 C-3 비자를 받으면 된다. 잘 알아보면 조건에 맞고 준비가 간단한 비자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3는 시민권자의 직계 가족 중 영주권자가 한 명이라도 있다면 간단히 받을 수 있는 90일 단기비자다. 여기서 직계 가족이란 배우자의 부모도 포함된다.
이 비자는 단기체류가 목적이므로 범죄경력증명서를 요구하지 않아 비자신청 기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심사기간은 약 2주 이내. 다만 재외동포비자처럼 신청비는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한국은 같은 해외국적 동포인 미국·영국 동포들에겐 무비자입국을 허용, 캐나다 국적자를 2등 국민으로 차별한다.
전체 댓글
교민2 ( yukony**@gmail.com )
Nov, 25, 05:00 PM장경동이 하는짓이 겨우 요모양인가? 신임 평통회원이랍시고 얼마전에 모여서 사진찍고 폼잡던 인간들아...그잘난 평통감투 던져버려라. C-3고 나발이고 영사관에 줄서서 돈들여서 시간낭비 하는거 말고 예전처럼 무비자가 답이다.케나다정부는 한국여권 소지자들의 무비자 입국을 중단해야한다
itso ( edwardh**@hotmail.com )
Nov, 25, 05:59 PM캐나다와 중국이 같은 수준이란 뜻이네요. 미국엔 찍소리도 못하니 엄한 캐나다 교민들 잡는구나.
Leebay ( bayview**@hanmail.net )
Nov, 25, 09:00 PM도대체 캐나다 동포들의 입지는 한국에서 어느정도인지,
부모님 다돌아가신 사람들,,특히 형제만 잇는 동포들은 한국에 가지도 못하고.
이게 뭡니까??
C3은 뭔 개소리인지..알아듣지도 못하겟네요.
티제이 ( ladodgers10**@gmail.com )
Nov, 26, 05:22 PM한국 정부의 상대 외국 국가들에 대한 편파적 평가및 대접에 따른 결과임. 하루 확진자 수가 10 만명에 육박하는 미국과 5 만명을 넘어선 영국 같은 감염 위험국에는 활짝 문호를 개방했음에도 불구하고, 일일 3-4 천명 감염자수준의 캐나다에 철벽을 치고 있는 한국 정부. 재외동포 비자 신청을 위해서 얼마나 많은 구비서류들이 있는지 알고는 있나? 그야말로 red tape (관료주의, 불필요한 요식절차)의 극치임. 많은 한국계 캐나다 시민권자들은 단지 한국에 살고 있는 친,인척들을 오랜만에 만나는게 주요 방문 목적일 것임. 무슨 한국 방문이 대단한 특혜나 되는 것 처럼, 캐나다 시민권자들에게는 쓸모도 없는 높은 입국장벽을 쌓아놓고 있는 지 이해가 안됨. 그럴려면, 미국이나 영국에도 그런 비자 요청을 하든지..... 강자에는 약하고, 약자에는 강한 못된 기질을 뼈저리게 느낌.
Billykim ( seoulloc**@gmail.com )
Nov, 26, 11:55 PM민주평통은 대통령 직속기관이지만 정치적 중립을 요구하는 단체입니다. 현 정부의 잘못을 치적으로 포장하고
선한 사람을 모함하는 경우 정권이 바뀌면 물갈이 대상 1호이며 법률적 책임도 감당해야는 것이 어느 평통 중앙 고위 간부의 조언 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