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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캐나다상륙 시간문제"
남아프리카 방문 외국인 입국금지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 27 Nov 2021 09:16 AM
연방정부가 최근 남아프리카에서 발견된 신종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Omicron의 확산을 막기 위해 입국규정을 강화했다.
남아프리카 지역 7개 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여행객들의 입국을 금지한다고 26일 발표한 연방보건부는 방역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7개국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모잠비크, 보츠와나, 레소토, 짐바브웨, 나미비아, 에스와티니다.
보건부는 "캐나다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라며 "지난 14일 동안 남부 아프리카를 여행한 외국인의 캐나다 입국을 전면 금지한다"고 말했다.
캐나다는 또 2주 동안 남아프리카 지역을 여행한 모든 캐나다 국적자에 대해선 코로나 진단을 의무화한다며 입국 시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이 나올 때까지 격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방정부가 강력조치를 취했지만 전문가들은 오미크론의 확산에 대해 크게 우려했다.
전염병 전문가 윌리엄 샤프너 박사는 "정부의 입국규정 강화는 오미크론 확산 방지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되겠지만 캐나다에서도 오미크론 사례가 발견되는 것은 시간문제"라며 "캐나다 상륙 전에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방정부 관계자는 26일 현재 캐나다에서 오미크론 사례가 발견되진 않았다고 확인했다.
그러면서도 현재 접종되고 있는 코로나백신이 오미크론 감염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는지는 좀 더 두고봐야 한다고 조심스런 입장을 취했다.
전체 댓글
교민2 ( yukony**@gmail.com )
Nov, 27, 04:22 PM그리스어 알파벳순서로 명명하는 관례에 따르면 이미 뮤변이가 나왔고 그다음은 뉴변이라야 맞는데 new와 혼동을 피하기 위해서 시(xi) 를 사용해야하는데 중공의 시진핑의 심기를 위해서 WHO가 두자리를 건너뛰고 Omicron으로 갔다. WHO의 깜둥강아지가 있는한 중공끼고돌기는 계속될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