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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주간한국

그는 나를 FWB로만 이용한다

그사람 없이는 못살겠는데


  •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Dec 02 2021 11:17 AM


12-미즈스마트.jpg

 

미즈스마트-문.jpg

진정한 사랑이란?  

1년 전 온라인에서 그를 만났다. 그는 4년 동안 별거 중이며 아이가 둘 있고 난 이혼녀다.   세 번째 데이트 때 그는 사랑을 고백했고 나는 그에게 푹 빠졌다. 잘 지냈는데 5개월 후 그는 "준비가 안됐다"면서 관계를 끊었다. 그러다가 몇 달 후 다시 내게 손을 내밀었다.

그는 재정적인 이유와 아이들 양육권 문제로 전부인과 이혼하지 않는다고 한다.  난 “기다리겠다”고 했다. 그러나 그에게 난 우선순위가 아니었다. 그에게 붙어있는 한마리의 병아리임을 알았다.  

우리가 함께 있을 때면 나를 진짜로 아꼈다. 하지만 우리가 육체적으로 함께 하지 않을 때는 그의 사랑, 관심, 애정을 얻지 못했다. 

 

연휴 중 전처와 함께 아이들과 있어야 한다는 것은 이해했지만 나를 위해서는 단 한 시간도 할애하지 않는 것은 마음에 걸렸다.

그에게 섭섭한 나의 심정을 말했고 우리는 크리스마스 후 헤어졌다. 하지만 그를 잊기가 너무 힘들다.  그는 장래를 약속할 수 없다고 말한다. 내 가족사진을 본 후에는 자기는 그중 하나가 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와 헤어지고 비참한대로 살까? 아니면 그가 약속할 때까지 ‘도움되는 친구’로 남아 있을까? 어느 쪽이든 비참하겠지만 그가 자기시간의 5%만 나와 함께 있어도 행복할 것이다. 

그는 다시 결혼하거나 더 이상 아이를 원하지 않는다. 난 모두를 원하지만 그가 나를 속이지 않고 헌신적이라면 기꺼이 아이 없이 또 그와 정식 결혼을 하지 않고도 살겠다.

 

미즈스마트-답.jpg

단 5%의 사랑을 받는다면 그 파트너는 불행하다. 

당신의 경우 해답은 매우 명백하다. 당신은 그를 진심으로 사랑하지만 그건 일방적이다. 그는 자신을 더 사랑함을 명심하기를. 

그는 자신의 삶에서 당신과 함께 하기 위해서 자신의 안락한 생활, 특히 재정적으로 흔들리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수많은 이혼 커플들은 새로운 파트너와 함께 살면서도 그들의 자녀들을 우선순위로 여긴다. 그러나 이 남자는 필요할 때만 당신을 원한다(‘A friend with benefit: FWB’). 

하지만 당신은 동등한 애정관계에서 줄 것이 훨씬 많은 사람이다.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 누군가를 위해 당신의 시간과 자존심을 낭비할 필요가 있을까.

 

미즈스마트-2.jpg

www.koreatimes.net/주간한국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캐나다 한국일보
  • 리쏘 (Lisso) 안마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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