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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전 프랑스 장관 피소
여직원 성추행 혐의...검찰 수사착수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 03 Dec 2021 01:07 PM
【파리】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정부에서 국가개혁 담당 장관을 지낸 한국계 전 장관이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2일 AFP통신에 따르면 1968년 한국에서 태어나 7살 때 프랑스로 입양된 장뱅상 플라세(53·사진) 전 장관과 함께 일했던 여성 직원(35)은 "2012∼2016년 플라세 전 장관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고, 검찰은 지난달 23일 예비조사에 착수했다.
피해 직원은 플라세 전 장관이 2015년 8월 프랑스 릴에서 열린 모임과 2016년 5월 서울로 출장을 갔을 때 차 안에서 엉덩이와 가슴 등 신체 부위를 고의로 만졌다고 주장했다.
플라세 전 장관은 "수사기관의 모든 질문에 답하겠지만 지금 단계에서는 언론에 어떠한 이야기도 하고 싶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2018년 9월 술집에서 20대 여성에게 욕을 하고 경찰관을 모욕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금고 3개월형의 집행유예, 벌금 1천 유로(약 1,440달러)를 선고받았다.
그는 2016년 2월∼2017년 5월 국가개혁 담당 장관으로 일하며 프랑스 경제의 디지털 전환과 규제개혁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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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Billykim ( seoulloc**@gmail.com )
Dec, 03, 08:04 PM차 안에서 그랫다면 증거 확보가 어렵고, 그냥 말로 주장하고 싸우는 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