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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자 자가격리 또 연장
한국정부, PCR 음성확인서 기준도 강화
- 원미숙 (edit1@koreatimes.net) --
- 29 Dec 2021 12:50 PM
한국정부가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조치를 또 다시 연장, 2월3일까지 적용한다.
1차 연장 발표 보름 만에 이뤄진 이번 조치(4주 추가)는 지속적인 해외유입 확진자 증가 추세와 설 연휴로 인한 급격한 증가 가능성을 고려한 것이다. 이로써 한국을 방문하는 입국자는 국적, 예방접종 여부와 관계 없이 10일간 무조건 자가격리해야 한다.
해외공관에서 발급하던 격리면제서 서비스 역시 중단됐다.
한국정부는 해외유입을 강력하게 차단하기 위해 사전 PCR 음성확인서 적용 기준을 기존 음성확인서 '발급일'에서 '검사일'로 변경했다. 질병관리청은 “PCR 검사 시점에서 음성확인서 발급까지 통상 24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더 많은 최근 감염자를 확인, 입국을 차단하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다만 입국자의 불편과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PCR 검사 강화조치는 오는 13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치로 새해를 맞아 모국을 방문할 계획이던 교민들의 일정이 또 한 차례 변경될 전망이다. 그러나 한인여행사들에 따르면 15일 있었던 1차 연장 발표로 이미 많은 한국 방문예정자들이 항공편을 취소 또는 변경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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