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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된 기자의 아들 돕자"
구단주·선수·팬 등 89만 불 기부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Dec 31 2021 04:46 PM
지난 20년간 시카고에서 스포츠뉴스를 담당한 중견 기자가 암투병 끝에 사망하자 혼자 남겨진 그의 어린 아들에게 온정이 답지하고 있다.
ESPN 소속 기자 제프 디커슨(44·사진 오른쪽)은 외아들 파커(11·왼쪽)를 남긴 채 지난 28일 세상을 떠났다. 그를 위한 모금운동에 프로구단과 선수 및 스포츠팬들의 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
디커슨의 부인 케이틀린은 2019년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으로 생을 마감, 파커는 부모를 모두 잃고 혼자 남게됐다.
파커의 이모는 온라인 모금사이트 '고펀드미'에서 모금을 시작, 30일 기준 89만 달러를 모았다.
프로풋볼팀 시카고 베어스 구단, 인디애나폴리스 콜츠 구단주 짐 어세이, 워싱턴 풋볼팀 구단주 댄 스나이더 부부 등이 각각 2만5천 달러씩 기부했다.
소액 후원자들은 "디커슨을 무척 좋아하고 존경했다", "그의 경기평을 즐겨 들었다", "시카고 스포츠팬으로서 디커슨 기자의 아들을 돕고 싶다"는 등의 코멘트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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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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