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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키트 1억4천만개 배부
트뤼도 총리, 긴급기자회견서 밝혀
- 전승훈 기자 (press3@koreatimes.net)
- Jan 05 2022 02:42 PM
오미크론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연방정부도 안간힘을 쓰고 있다.
트뤼도 연방총리는 5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이달 말까지 신속진단키트 1억4천만 개를 전국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캐나다인구는 3,800만 명 정도이므로 국민 1인당 약 4개가 돌아가는 꼴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코로나 유전자 증폭PCR 검사 대상을 고위험군으로 제한,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신속검사 수요가 최근 급증했다.
트뤼도 총리는 "국민 1명이 1주일에 한 번씩 검사를 받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총리는 전국민이 하루빨리 백신접종을 마칠 것을 강력이 권고했다.
그는 "현재 모든 성인들이 추가접종을 마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백신이 있다"며 "5~11세 어린이도 이미 40% 이상이 1회 접종을 받았고 이달 말까지 2차 접종까지 마칠 수 있도록 속도를 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부분적 봉쇄에 들어간 온주의 소규모 업주들이 새로운 지원책을 요구했으나 이날 발표에 관련내용은 없었다.
연방정부는 지난해 가을 코로나 상황이 호전되자 대부분의 코로나 관련 지원 정책을 축소했다.
한편 최근 몬트리올발 멕시코 칸쿤행 비행기 안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승객들이 파티(관련 기사 A5면)를 벌인 것을 총리는 강력히 규탄했다.
이들은 선윙항공 여객기에서 술을 마시고 전자담배를 피우며 파티를 즐겼다.
그는 "각종 규정을 적용, 위반 건수당 최대 5천 달러의 벌금이 승객들에게 부과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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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훈 기자 (press3@koreatimes.net)
전체 댓글
patuckjohn ( johnpatu**@gmail.com )
Jan, 06, 12:36 AM이 시기에 전세로 칸쿤 여행갔던 철부지들, 칸쿤에서 몬트리올 로 오는 비행기 편도
항공사에 의해 취소돼서 올수도 없고 돌아오고 나면 막대한 벌금에 잘못하면 감옥까지
갈수 있는 난감한 상황에 처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Tv1WmndZ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