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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주간한국

사랑에 빠지면 미친 짓도 한다

여러 여자와 관계나누며 감옥서 사는 남자



  •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 06 Jan 2022 11:59 AM


미즈스마트.jpg

미즈스마트-문.jpg

19살때 술집에서 내게 미소를 날리는 남자를 보고 "저 남자는100% 내 스타일이야"라고 생각했다.

과감히 다가가서 그의 맞은 편에 앉아서 내 소개를 했다.

그때까지 첫만남에 밤을 함께 지낸 남자는 없었지만 우리는 너무  끌려서 어쩔 수 없었다.

“내 인생 최고의 밤이었다”고 14년이 지난 지금도 그렇게 회상한다.  우리는 첫눈에 서로 반했다. 그날 밤 그와 이야기를 나누면 나눌수록 내 마음은 달아올랐다. 하지만 그는 세살배기 아기엄마와 함께 살았고, 나는 그의 곁에 있는 보조였다.  

 

나는 친척의 빈 집에 바bar를 차려놓고 혼자 살았다. 

나보다 다섯 살 위인 그는 내가 좋은 여자이고 훌륭한 남자친구를 가질 자격이 있다고 칭찬했다. 우리는 10년 넘게 친구로 지냈다. 그러나 그는 첫째 딸 엄마와 또 다른 여자 사이에서 두 명의 아이를 더 가졌다.  

그는 감옥에서도 몇 년을 살았다. 나는 편지도 보내고 면회도 갔다.  

그의 아내는 그를 미친듯이 사랑했다. 그도 그녀를 사랑했다. 나는 그 여인을 속이고 싶지 않아서 그동안 그와 육체관계를 단절했다. 

그러다가 그녀가 갑자기 죽었고 우리는 더욱 가까워졌다. 그는 다시 교도소에 갇혔다가 석방되면서 3번째 아기의 엄마 집으로 들어갔다.  나는 1년여 동안 그와 대화를 끊었다. 3개월 후 그는 다시 감옥에 들어가 3년을 지냈다. 그래도 우린 여전히 사랑했다. 

나는 어떻게 해야 이 지독한 사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까? 

일단 교도소에 들어가면 그는 표류했고, 나와 싸우며, 소통하지 않았다. 나를 일부러 멀리하려는 뜻으로 보였다. 마음이 찢어지는 것 같았다. 

알고 보니 그는 너무 멋진 여자를 만나서 나를 버린 것이었다. 아직 감방서 1년을 더 살아야 하는데 지난 5개월 동안 소식이 없었다. 

나는 다른 사람을 사랑한 적이 없지만 이제는 그가 아닌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다. 그동안 남자와 교제하지 않았고 지난 7년간 육체 관계도 없었다. 

이제 33살이 됐다. 난 결혼도, 아이도 낳지 않겠다. 현재 상태를 극복해야 행복하게 살 것 같다. 

미즈스마트-답.jpg

당신의 연애는 순간적인 것이 아니라 퍽 깊었다. 두 사람 다 로맨틱한 강박관념에 사로잡혔다. 

당신은 어려서 가정교육이 부족한 상태에서 자기 맘대로 구속없이 살았다. 그는 나이도 많고, 관계도 불안정했고, 감옥출입도 심심치 않았지만 두 사람은 순수한 사랑이라는 환상 속에서 지냈다. 

하지만 환상 속의 꿈은 미래를 약속하지 않았다. 

33살에 당신은 현실을 깨달았다. 과거를 묻고 잊어버리면 당신은 행복해질 것이다. 과거를 숨길 필요도, 반복할 필요는 더구나 없다. 

우선 전문가와의 상담은 도움이 될 것이다. 신뢰할만한 가족과 친구로 든든한 지원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당신은 더 현명해졌으므로 확신을 갖고 앞만 보고 힘차게 살기를. 
 

미즈스마트-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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