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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병원 마비상태
입원환자 3,220명 신기록
Updated -- Jan 11 2022 03:59 PM
- 권도진 기자 (press2@koreatimes.net)
- Jan 11 2022 12:54 PM
최근 코로나 확진자 폭증세가 입원환자 증가로 이어지며, 의료체계가 극도의 압박을 받고 있다.
온주에선 11일 현재 코로나로 병원에 입원한 사람이 3,220명으로 전날의 2,467명에서 크게 증가했다. 입원자 중 최소 465명이 중환자실에 있다.
하루 동안 80명이 중환자실에 입원해 2년 전 코로나가 시작된 이래 일일 중환자실 입원 최다기록을 세웠다.
11일 온주의 코로나 신규확진자는 7,951명으로 집계됐다. 검사에 대한 자격제한으로 인해 결과적으로 온주 공중보건에서 제공하는 일일 확진자 숫자는 온주 내에 얼마나 많은 환자가 있는지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 종식의 희망을 안겨 주는 획기적인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현재는 물론 미래의 코로나 변이까지 감염을 차단할 수 있는 T세포 면역 반응을 영국 과학자들이 발견했다.
과학자들은 기존 감기로 생성되는 면역세포인 T세포가 코로나에 대한 면역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번 연구 결과가 변이 바이러스에 더욱 효과적인 백신을 제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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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진 기자 (press2@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