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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세에 피아노 음반
'라흐마니' 제자 피아니스트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 19 Jan 2022 12:32 PM
90년 넘게 건반과 함께한 피아니스트 루스 슬렌친스카(미국·사진)가 새 음반을 3월 발매한다.
지난 15일 97세가 된 슬렌친스카는 세계적 명성을 지닌 음반사 '데카'에서 '음악 속의 내 삶(My Life in Music)'이라는 음반을 지난해 녹음했다.
그는 이 음반에 스승 라흐마니노프 등의 곡을 담았다.
1920년대부터 연주를 시작, 한때 "모차르트 이후 가장 걸출한 신동"이라는 칭찬을 들었던 그는 100세를 눈앞에 둔 현재에도 활발히 연주활동을 편다. 러시아의 피아노 거장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유일한 생존 제자다.
그는 지금도 종종 스승에게서 받은 명품 브랜드 파베르제 달걀목걸이를 착용한다.
그는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취임식 때 해리 트루먼 전 미국 대통령과 함께 모차르트의 듀엣을 연주했다.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서 폴란드계 이민 2세로 출생한 그는 바르샤바 음악원장을 지낸 유명 바이올리니스트 아버지로부터 혹독한 훈련을 받으며 음악가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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