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핫뉴스

공무원연수는 가족 해외여행?

강원도 국외훈련 부실실태 드러나

한국 공영방송 조사에 의하면 지난 5년간 강원도 공무원의 해외연수는 '가족 해외여행'에 불과했다. 

국민세금 수십 억원이 공무원 개인·가족들 체류비와 어학공부에 쓰였다는 것이다. 귀국 후 연수자들이 작성한 보고서는 표절률이 최고 80%에 달하는 등 부실투성이였다. 

이에 소비된 예산은 총 50억 원, 약 524만6,700달러에 달한다.

공무원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연수지는 미국. 캐나다는 두 번째였다. 
강원도청 해외연수자 84명 중 캐나다를 선택한 공무원은 15명이었다. 미국은 42명. 10명 중 8명이 영어권 국가를 택했다.

공무원의 해외연수는 교육비는 물론 항공료·체재비까지 1인당 수천만 원의 경비를 요한다. 연수기간은 통상 6개월에서 1년.

언론보도 이후 거센 비난에 직면한 강원도는 뒤늦게 전수조사에 나섰지만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다.

카테고리 기사

H

“한국 만두 맛있어요”

16 May 2022    0    0    0

H

"합동총회서 통합결의 해야"

16 May 2022    1    0    0

H

코인폭락에 콕플레이 조명

16 May 2022    4    2    0

H

식품 비용 또 오를 듯

16 May 2022    0    0    0

H

성폭행교사 교직면허 유지

16 May 2022    0    0    0

H

정영득 문협회장 사퇴

16 May 2022    0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