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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상승에 먹고살기 힘들다
국민 57% 먹거리 못사는 형편
- 전승훈 (press3@koreatimes.net) --
- 21 Jan 2022 01:53 PM
다수의 국민이 급격한 인플레이션으로 가족부양에 어려움을 겪는다.
설문조사기관 앵거스리드가 21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57%가 최근 가족을 먹여 살리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해 2019년 36%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보고서는 최근 30년 만에 최고 수준의 인플레이션 현상이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8% 상승했다. 이는 지난 1991년 9월 5.5% 상승한 이후 최고치다. 특히 식용유와 백설탕은 1년 새 각각 41.4%, 21.6%나 폭등했다.
12월 자동차 개스가격은 전월 대비 내렸지만 여전히 전년 동기 대비 33.3% 높았다.
작년에 비해 주머니 사정이 나빠졌다는 응답자는 앨버타 49%, 사스캐처완 47%, 뉴펀들랜드 주민 47%였다.
이에 대해 토론토대학교 로트먼 경영대학원의 로렌스 부스 경제교수는 "사용할 수 있는 모든 할인쿠폰을 사용하고 신용카드나 대출에 의존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연료비와 교통비를 아끼기 위해 적극적으로 카풀을 생활화하고 직장에서 임금인상을 요구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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