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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입국 더 힘들어졌다
격리면제 대상·유효기간 ↓
- 전승훈 기자 (press3@koreatimes.net)
- Jan 26 2022 12:53 PM
한국 방문이 더욱 힘들어졌다.
방역 당국이 해외유입을 통한 오미크론 확산을 막기 위해 입국자 방역 조치를 더욱 강화했기 때문이다.
한국 방역당국은 중요사업 목적의 해외 입국자들에게 발급하는 격리면제서의 유효기간을 현행 발급일 기준 1개월에서 14일로 단축, 24일부터 시행했다.
또한 격리면제 대상을 계약이나 현장 필수인력으로 좁히고 격리면제자에 대해서는 기존의 유전자증폭PCR검사 외에 신속항원검사를 추가했다.
격리면제자는 입국 전과 입국 직후, 입국 6~7일차 등 3차례 PCR검사를 받는데 24일부터는 자가검사키트를 이용한 신속항원검사 2회를 추가하고 결과를 앱에 올려야 한다. 키트 구매비용은 본인부담.
입국자의 사전 PCR음성확인서 제출기준은 출국일 기준 72시간 이전에서 48시간으로 단축, 강화했다.
또 대중교통을 통한 전파를 막기 위해 방역버스·방역택시·방역열차(KTX 전용칸) 등 '방역교통망' 이용이 의무화됐다. 자가용 이용은 허용된다.
이를 위해서 정부는 방역버스 하루 운행 횟수를 기존의 77회에서 88회로 늘리고 KTX 전용칸도 증차했다.
부정기 항공편도 교민수송 등 필수 목적을 제외한 관광 목적에 대해서는 허가심사를 강화한다.
해외입국자의 자가격리 공간 확보를 위해 각 지자체들과 '안심숙소'도 마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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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훈 기자 (press3@koreatimes.net)
전체 댓글
교민2 ( yukony**@gmail.com )
Jan, 26, 05:17 PM이런 상황에서 관광목적이나 사업이아닌 정말로 집안의 상이나 시급한용무가 있는 분들을 위해서 무비자 무격리를 시행한다면 한국의 공무원이 아니겠지? 그거야 말로 민원인을 편리하게 하면서 공무원들의 가오가 서지 않으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