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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경제고통 세계 6위
한국은 26위…높을수록 상태 나빠
- 조 욱 (press1@koreatimes.net) --
- 26 Jan 2022 02:18 PM
작년 캐나다의 경제고통지수(Economic Misery Index)가 세계에서 6번째로 높았다. 이 지수는 낮을수록 좋은 상태를 나타낸다.
캐나다 정책연구기관 프레이저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캐나다의 고통지수는 10.9%였다. 이중 물가상승률은 3.2%를 기록, 35개 주요국가 중 4위를 차지했고, 실업률은 7.7%를 나타내 8번째로 높았다.
캐나다의 물가상승률은 1992년부터 근 30년 동안 0% 초반에서 3% 미만을 유지했었다.
반면 한국의 고통지수는 전세계에서 28번째였으나, 수치로는 6.2%를 보여 2011년 7.4%를 기록한 이후 10년 만에 가장 높았다. 재작년의 4.5%보다도 월등히 높다.
작년 물가상승률도 2.5%로 10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미국의 경제학자 아서 오쿤Arthur Okun이 개발한 경제고통지수는 국제통화기금IMF의 국가별 물가상승률Inflation rate과 실업률unemployment rate 추정치를 토대로 산정한 수치다. 이 때문에 국가별 최종 집계수치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경제고통지수 상위 5개국은 스페인 17.6%, 그리스 15.7%, 이탈리아 12.0%, 아이슬란드 11.3% 스웨덴 10.9% 다.
연구소는 캐나다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높은 물가상승률과 실업률이 예상되는 만큼 국민들의 고통 감소를 위해 연방정부가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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