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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최종예선 8차전서 시리아에 2-0 승리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 Feb 01 2022 12:56 PM
김진수 첫골 이어 권창훈 추가골
한국축구가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위업을 이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조별리그 A조 8차전에서 후반 8분 김진수(사진 맨앞)의 헤딩 결승골과 후반 26분 권창훈의 추가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최종예선에서 6승 2무(승점 20), 무패행진을 이어간 한국은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지고 현재 3위인 UAE(승점 9·2승 3무 2패)가 이날 이란전을 포함한 3경기에서 전승하더라도 최소 A조 2위를 확보해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나설 수 있다.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A·B조 1, 2위는 본선에 직행한다. 조 3위끼리는 플레이오프(PO)를 치른 뒤 승자가 대륙 간 PO에서 남미 예선의 5위 팀과 카타르를 향한 마지막 경쟁을 벌이게 된다.
한국은 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 2022년 카타르 대회까지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는다. 처음 출전했던 1954년 스위스 대회를 포함하면 통산 11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룬 6번째 국가다.
역대 최다인 다섯 번이나 정상에 오른 브라질이 1930년 열린 제1회 우루과이 대회부터 올해 카타르 대회까지 한 번도 거르지 않고 22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참가한다.
4회 우승국인 독일이 18회(1954∼2022년), 네 차례 챔피언에 오른 이탈리아가 14회(1962∼2014년), 남미 강호 아르헨티나가 13회(1974∼2022년), 스페인이 12회(1978∼2022년)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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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전체 댓글
Common Sense ( qjohn**@live.ca )
Feb, 02, 12:59 PM너무 자랑스럽고 캐나다 동포 한사람으로써 마음이 뿌듯합니다. 대선 후보라고 나온 인간들을 보면 속이 뒤집혔는데 이소식 듣고 아직 우리 대한민국에 큰희망이 있다 믿고 싶어집니다. 이번엔 제발 상식이 통하는 대통령을 뽑았으면합니다. 친형, 형수께 쌍욕하는 비정상 욕쟁이, 나라돈 막쓰기, 교회도 안나갔었는데 그교회 교인이라 우기는 거짓말쟁이, 결코 이렇게 질 떨어진 인간을 뽑아서는 않되겠죠. 이런것들도 '가짜뉴스'라 하며 '팩트 체크'하라 하는 못난이들도 또 있겠죠. 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