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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순직군경 유가족 찾는다
전쟁 70년만…월 170만원 보훈금
- 조 욱 기자 (press1@koreatimes.net)
- Feb 07 2022 11:33 AM
이전 정부의 '직무유기'인가. "늦었지만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6.25전쟁 발발 70년이 넘었으나 아직 유가족 품에 돌아가지 못한 전사자가 2,048명이나 된다.
국가보훈처·국방부·국민권익위원회는 조국방어에 희생한 군인·경찰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유가족을 예우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전사·순직 군인 유가족 찾기 특별조사단'을 구성, 올해부터 유가족 찾기에 나섰다.
육군 홈페이지https://www.army.mil.kr/에서 상단의 '국민마당' 메뉴를 클릭하면 전사·순직 군인들 명단을 확인할 수 있다. 육군본부 보훈지원과: (042)550-7387
국가보훈처 심의 후 유가족으로 확인되면 보훈 급여금과 국립묘지 안장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기준 유가족들에게 지급되는 보훈급여금은 전몰·순직 군경 배우자의 경우 매월 166만8천 원(약 1,769달러)이고, 부모는 163만8천 원(약 1,638달러)이다. 재해사망 군경 배우자는 매월 116만8천 원(약 1,239달러)을, 부모는 114만7천 원(약 1,216달러)을 받는다. 6.25전몰순직군경 자녀의 수당은 최고 138만7천 원(약 1,471달러).
이외에도 ▶순직자 본인·배우자 국립묘지 안장 ▶보훈병원 진료비 60% 감면 등 의료·양로 지원혜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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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욱 기자 (press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