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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음료서 손톱 나와"
항의했더니 25불 상품권만 줘
- 조 욱 기자 (press1@koreatimes.net)
- Feb 10 2022 02:40 PM

커피전문점 스타벅스는 고객 알기를 우습게 아는 듯 하다. 문화가 그런가.
노스욕 거주 30대 방기범씨는 "지난달 30일 리치먼드힐의 스타벅스 매장(8656 Yonge St.)에서 모바일로 주문한 스트로베리 아사이 레모네이드strawberry acai lemonade를 픽업해서 빨대로 마셨는데 이물질이 혀를 찔렀다. 입에서 꺼내보니 1cm 길이의 굵은 손톱이었다"고 주장했다.
비위가 상한 그는 매장을 다시 찾아가 항의했지만 매니저는 음료값만 환불해 주었다.
방씨는 스타벅스 고객센터에 재차 항의했으나 그들은 사과하면서 25달러짜리 기프트카드만 보내는 것에 그쳤다.
그는 "글로벌기업인 스타벅스의 고객대응에 굉장히 실망했다. 팬데믹 때문에 감염위험이 매우 높은 와중에 직원의 것으로 보이는 손톱이 음료에서 나온 것은 스타벅스의 큰 잘못이자 과실이다. 그들은 25달러로 내 입을 막으려고 했다. 내가 마신 음료에 타인의 침이 들었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별도로 코로나 검사까지 받는 등 스트레스에 시달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본보가 이 건에 대한 문제점을 10일 전달하자 스타벅스는 "검토 후 추가보상 등에 대해 조만간 답을 주겠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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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욱 기자 (press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