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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발' 자승스님 고발당해
승려들 "종단 질서 파괴행위" 비난
- 박정은 (edit1@koreatimes.net)
- Feb 22 2022 01:06 PM
【서울】 '조계종 실세' 자승(사진 가운데) 전 총무원장이 '장발' 탓에 종단에 고발당했다.
불교계에 따르면 조계종 스님들이 "자승 전 총무원장이 2019년 위례신도시 상월천막 안거를 하고 난 뒤부터 머리를 자르지 않고 다니며 승풍을 실추하고 있다"며 종단 호법부에 고발장을 낸 것.
조계종 승려법에는 '속복 장발로 승속을 구별하기 어려운 자'는 공권정지 3년 이하 1년 이상의 징계에 처할 수 있다고 돼 있다.
이들은 "자승스님은 총무원장을 두 번이나 지낸 종단 지도자였기에 누구보다도 후학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함에도 종정스님이나 방장스님을 친견할 때 장발을 하고 나타나거나 모자를 쓰고 나타나 승풍을 어지럽히고 종단 질서를 파괴하고 있다“면서 ”장발을 하고 다녀도 종단 누구도 제지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승려가 머리를 길렀다고 고발되는 것은 1,700년 불교사에 처음 있는 일“이라면서 ”자승스님에게도 등원통지서를 보내어 조사하고 징계하는 것이 형평성에 시비가 없을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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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은 (edit1@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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