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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해제 첫날...자유 찾은 듯
일부 한식당, 종업원들에 착용 권유
- 전승훈 인턴기자 (press3@koreatimes.net)
- Mar 21 2022 03:06 PM
본사 등 언론도 보도사진 때문에 환영
온타리오주 전역에서 21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가 해제되면서 코로나 방역사태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이날부터 주민들은 실내외에서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 단, TTC 등의 대중교통과 의료 시설, 장기요양원 같은 일부 시설에서는 마스크를 4월 말까지 의무적으로 착용한다.
이에 대해서 본 한국일보 등 뉴스미디어들은 일제히 찬사를 보냈다. 그동안 인물사진을 보도할 경우 마스크로 가린 얼굴이어서 대상 인물을 독자들에게 정확히 전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착용이 2년만에 해제되자 첫날부터 거리에는 '노마스크'들이 크게 늘었다.
아침 출근길 영/핀치 인근 유명 커피체인점에 꽉 찬 손님들 대다수는 마스크가 없었다.
한인 식당은 그래도 긴장을 풀지 않았다.
채현주 북부번영회장은 "일부 업소들은 고객과 직원 모두를 보호하기 위해서 종업원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요구한다"라고 21일 밝혔다.
한편 마스크 착용을 두고 정부와 각 지역 교육청이 갈등 조짐이다.
토론토를 비롯한 일부 교육청들은 지난주 마스크 의무 연장을 주정부에 요청했으나 거부당했다.
해밀턴-엔트워스 교육청은 다음달 1일까지 마스크 착용 강행을 결정했으나 스티븐 레체 온주교육장관은 "지방 교육청이 공중 보건 부서의 지시 없이 마스크를 의무화할 권한이 없다"고 맞섰다.
노바스코샤주는 교내 마스크 의무화를 4월 중순까지 유지한다.
www.koreatimes.net/코로나19
전승훈 인턴기자 (press3@koreatimes.net)
전체 댓글
캐나다뉴서울by김치맨 ( canadanewseo**@gmail.com )
Mar, 21, 03:35 PM Reply마스크 착용이 공권력에 의해 강제로 시행돼오다가 그 조치가 해제됐다. 마스크 착용은 이제 의무가 아니라 선택사항이 된 것이다. 아직도 코로나 감염자와 사망자가 나오는 현실이다! 모두들 성급하게 마스크를 내던지는 어리석음을 저지르기 않기를 바란다.
Billykim ( seoulloc**@gmail.com )
Mar, 23, 12:30 PM Reply마스크 벗으면 90프로 감염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