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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망친다고 거부하더니...
보수당, 다시 최저임금 인상추진
- 전승훈 기자 (press3@koreatimes.net)
- Apr 06 2022 02:06 PM

온타리오주 보수당는 오는 주총선(6월2일)에서 집권할 경우 최저임금을 또 다시 인상한다고 밝혔다.
주정부는 법정 최저임금을 10월1일부터 현행 시간당 15달러에서 15.50달러로 50센트 올린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18세 미만 학생들의 최저임금도 14.10달러에서 14.60달러로 오른다.
불과 1년만에 1.25달러를 올리는 급격한 인상이다.
몬테 맥너튼 온주 노동장관은 "이같은 인상은 선심성 공약이 아니라 급격한 인플레, 즉 물가인상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자유당은 최저임금을 내년 1월부터 시간당 16달러로 인상하는 것을 선거공약으로 표명했다.
신민당은 오는 10월1일부터 16달러로 올리고 2026년까지 20달러까지 인상한다는 계획이다. 보수당의 15.5달러보다 50센트를 높게 시작한다.
보수당이 이처럼 급격히 최저임금 인상을 추진하는 것 역시 이율배반적이라는 비판도 피하기 힘들다.
지난 주총선에서 집권당이었던 자유당은 급격하게 최저 임금 인상을 시도했고 이에 대해 역풍을 맞아 보수당에게 대패, 정권을 내주었다.
당시 보수당은 임금 인상이 소규모 비즈니스들의 비용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현상과 실업률을 높인다면서 자유당을 비판했다.
온타리오주 최저임금 인상과정
2007년 2월1일 8달러
2008년 3월31일 8.75달러
2010년 3월31일 10.25달러
2016년 10월1일 11.40달러
2018년 10월1일 14달러
2021년 10월1일 14.35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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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훈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