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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갱신은 곧 '스트레스'
서비스캐나다서 기다리다 진 빠져
Updated -- Jun 21 2022 01:42 PM
- 전승훈 기자 (press3@koreatimes.net)
- Apr 14 2022 01:21 PM
8시간 대기하다 허탕치기도
서비스캐나다에서 여권을 갱신하려는 주민들의 발길이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최근 서비스캐나다를 찾았던 일부 주민들은 소셜미디어에 건물 밖으로 길에 늘어선 대기자들을 찍은 사진과 연방정부의 행정 업무에 대한 불만을 잇따라 올리고 있다.
토론토에 거주하는 마랄 카미리씨는 "여권 서비스를 받기 위해 8시간을 기다리다 허탕을 쳤다"며 "더 화가 나는 점은 공무원들이 무례하다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직장인 김재연씨 역시 "오전 시간 직장 업무를 포기하고 서비스캐나다를 찾았다가 결국 일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렸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 규제가 잇따라 완화되면서 해외여행 붐이 일고 이에 따라 여권 갱신을 위해 서비스캐나다를 찾는 주민들이 크게 늘어난 것이 장시간 대기의 주된 원인으로 짐작된다.
이와 관련, 서비스캐나다에 근무하는 1.5세 이채진씨는 "팬데믹 이전에도 기다리던 민원인들은 항상 많은 편이었다"며 "정부에서도 이같은 사실을 인지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뚜렷한 개선방안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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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훈 기자 (press3@koreatimes.net)
전체 댓글
Billykim ( seoulloc**@gmail.com )
Apr, 14, 09:21 PM여기도 철가방 공무원 ?
꼰대졸라시러 ( cathie.che**@gmail.com )
Apr, 14, 10:09 PM아.... 이쁘신데 연방 공무원이시다. 창구에 이런분 계시면 한 1시간 정도는 기다릴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