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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환율 달러당 1천원 육박
9년 만 최고치…990.49원
- 조 욱 기자 (press1@koreatimes.net)
- May 07 2022 08:25 AM
캐나다달러(루니) 대비 원화 환율이 걷잡을 수 없이 오른다.
7일 캐나다 1달러 당 원화 환율은 990원마저 돌파, 990.49원을 기록했다.
캐나다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2013년 11월 1,000원 이하로 떨어진 이후 줄곧 800~900원 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9년 만에 처음 1천 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원화 환율은 2018년 12월 1달러 당 818원으로 최저치를 기록한 다음 상승세를 지속, 지난 3월 초 900원대를 넘어선 뒤에도 계속 오르는 중이다.
캐나다 한인은행 기준, 한국서 돈을 송금받을 때 적용되는 환율은 지난달 19일부터 이미 달러 당 1천 원을 초과, 6일 기준 1,010원도 넘어섰다.
가령 한국에서 1만 달러를 캐나다 유학자녀에게 송금하려면 1년 전인 작년 4월의 경우 900만 원(8,885,000원) 정도면 충분했으나 지금은 1,010만 원으로 121만5천 원(1,226달러)을 더 부담해야 한다.
원화 환율이 오르면 한국서 캐나다로 돈을 보내는 유학생 부모들의 부담이 늘어나는 대신 한국으로 돈을 송금하는 한인기업체와 무역업자들은 비용부담이 줄어든다.
전문가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과 거침없는 긴축 움직임, 그리고 중국 대도시 코로나 봉쇄정책 등이 원화의 가치 상승(원화환율 하락)을 누르고 있다는 분석한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자산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신흥국 통화보다는 안전자산인 달러선호 심리가 강해진 것도 이유 중 하납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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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욱 기자 (press1@koreatimes.net)
전체 댓글
John Kim ( Johnhr.k**@gmail.com )
May, 08, 08:50 AM위 itso 분 말씀 맞네요. 그냥 한국 기사 배꼈단 기분 드네요.. 마지막 문장들은 무슨 소리인지 이해도 안되고요…
BulletproofAmadeus ( ecosteamte**@gmail.com )
May, 08, 01:22 PM캐나다 특히 토론토는 유학생들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는 않죠..
유학생들의 소비덕에 먹고 사는 한인들도 적지 않은걸로 아는데...
그나저나 저 유학생들이 부모님의 등골이 휘는줄 아는지 모르는지
제 주변 유학생들 보면 돈걱정은 전혀 없는것 같아서..ㅎㅎ
JimanPark ( korando19**@gmail.com )
May, 08, 04:56 PM한국 여행 가서 돈 쓰기 좋겠다
여기서 돈 벌면 좋은거 아닌가? 더 오르면 땡큐
돈많은 유학생 걱정은 그만~~
BulletproofAmadeus ( ecosteamte**@gmail.com )
May, 08, 07:11 PM산유국 캐나다 달러 환율은 국제 유가에 좌우지 되는데
국제 유가가 이렇게 고공행진인데 왜 미화대비
캐나다 달러는 이렇게 형편 없을까? 현재 환율이
CAN $1=US $0.77 평상시 보다 더 악화되었다.
미국인들 캐나다에 놀러 많이 오겠네..
Len ( Helen_K**@live.ca )
May, 16, 12:43 PM으흠... 한국에서 살 물건이 있었는데 얼른 구입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