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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선수단 모집
전국체전 7개 종목 출전
- 조 욱 기자 (press1@koreatimes.net)
- May 09 2022 10:40 AM
대한체육회 캐나다지부는 한국 전국체전에 참가할 캐나다한인 선수들을 모집중이다.
올해 전국체전은 10월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울산광역시에서 열린다.
캐나다지부를 담당하는 정철화씨는 9일 "3년 만의 출전이다. 우수한 선수를 뽑아 캐나다 동포들의 기량을 증명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체전참가 총괄단장은 김필남씨.
출전 종목은 축구·골프·탁구·테니스·볼링·스쿼시·배드민턴 등 7개 종목 선수 65명이다. 배드민턴은 아직 선수가 없다.
선수 차출을 위해 축구협회(회장 허경)를 비롯한 골프(회장 정인정), 탁구(회장 동덕명), 테니스(회장 공성옥·서재철), 볼링(회장 김광인), 스쿼시(회장 이훈주) 등 한인 체육단체들이 최근 예선전을 시작했다.
대한체육회 본부는 참가 선수당 25만 원(약 250달러)씩 지원, 나머지 경비는 협회장 등 임원진과 참가자들이 부담한다. 2019년 서울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캐나다팀은 골프·테니스·스쿼시 등에서 금과 동 각 2개를 획득, 종합 7위로 역대 최고성적을 거뒀다.
대한체육회 캐나다지부는 팬데믹 등으로 그동안 활동이 뜸했으나, 해마다 전국체전에 선수단 파견사업을 맡아 명맥을 유지 중이다. 문의: (647)234-8288 또는 (416)301-4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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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욱 기자 (press1@koreatimes.net)